[KBO] 샐러리캡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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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1 22:21:35
스포츠조선 야구부장 유튜브에서는 샐러리캡에 대해 '큰 논의는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는데
이걸 급하게 통과시키네요
이 제도가 KBO에 미치는 영향이 다른 제도보다 더 클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래서 샐러리캡이 어느 정도로 제한될지 예측해 보았습니다.
조사는 귀찮아서 LG만 해 봤습니다.
1) FA 계약자 총액 87억
2) 용병 총액 약 48억(외국인 타자의 연봉을 100만불로 계산)
3) 보류 선수(40인) 총액 약 33억 정도..
그렇다면 166억 정도의 지출을 하고 있고, 여기에 120%를 계산하면 200억 정도가 잡히더군요.
다른 구단도 이것보다 적었으면 적었지 많을 것 같지는 않고..
이를 바탕으로 보았을 때 FA 대형 계약은 이전보다 뜸해지지 않겠냐는 추측을 해봅니다.
4년 총액 100억 언저리 받는 선수는 이제 더이상 안 나오는 것 아니겠느냐는 생각도 해보고요.
더군다나 용병 400만불 제한은 좀....
윌슨, 켈리와 같은 선수 묶으려면 올해도 310만불 썼는데, 앞으로는 더 오를 거라는 예상도 가능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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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 우리 돈 쓰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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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줄께 돈 덜 준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