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프레드의 역겨운 위선행위를 알아보자

뉴욕 양키스 인턴에서부터 시작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단장에까지 오른 존 코포렐라. 하지만 국제계약 위반으로 커미셔너의 조사때 협조하지 않았고 죄를 인정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영구제명당했고, 그가 불법으로 계약했던 유망주들은 전부 fa로 풀려났습니다(이때 배지환도 풀려나 피츠버그행). 덕분이 뒤이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단장으로 부임한 앤소폴로스가 그의 업적을 전부 꿀꺽했지만 국내 애틀란타 팬들은 앤소폴로스의 최근 구두쇠같은 행보와 시원찮은 드래프트 때문에 실망해서 그런지 애틀란타 팜을 일궈놓고 사라진 코포렐라를 재평가하는 움직임이더군요. 현재 애틀란타 팜은 4~5위 정도로 평가되는데 전부 코포렐라가 드래프트한 선수들입니다.

휴스턴이 조사에 협조했다고는 하지만 선수들의 저런 뻔뻔한 배째라 태도를 보고도 선수협회와 충돌하기 싫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어떻게든 넘어가보려는 만프레드 보면 정말 역겹네요. 한때는 비슷한 시기에 취임한 nba의 애덤 실버와 비교하기도 했는데 이제는 갓담 실버님과 비교하는것 자체가 실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