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레딕 : 제발 나한테 빈볼을 던져줘

워싱턴 포스트는 20일 휴스턴 조시 레딕이 “언젠가는 이 상황이 나아지고, 비난이 줄어드는 순간이 올 것이다. 우리는 우리 일을 하기 위해 밖에 나가 경기를 할 것이고, 승리해서 모두를 입 닥치게 할 것(shut everybody up)”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분위기가 악화되는 가운데 휴스턴의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한 가치도 하락하고 있다. ESPN의 버스터 올니는 20일 칼럼을 통해 “맨프레드 커미셔너가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 자격에 대해 ‘참고 기록’으로 표시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록은 남기지만, 가치에는 흠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디 어슬레틱의 켄 로젠탈 역시 이날 칼럼을 통해 “휴스턴 선수들은 더 이상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이 적법하고 문제없다고 주장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이 인간은 진짜 머리로 90마일 슬라이더 날아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