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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콜 : 난 파인타르 안발랐고 순수 노력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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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7 16:24:23

 바워는 게릿 콜, 저스틴 벌렌더 등 그간 포커스를 벗어나있던 휴스턴 투수들을 겨냥하고 있다. 그는 2018년 4월 '어떤 좋은 투수의 분당 회전수(rpm)는 원래 2200이었는데, 휴스턴으로 이적한 뒤 2600~2700으로 상승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자명하다. 자연스럽지 않은 일'이라며 콜을 처음 저격했다.


지난 26일에는 HBO '진짜 스포츠'에 출연해 "휴스턴은 '파인타르(송진)'를 무기로 쓰는 법을 아는 팀"이라고 주장했다. 바워는 "(끈적끈적한)파인타르를 손에 바르면 같은 구속이라도 회전수에 극적인 변화가 생긴다"며 "투수들에겐 스테로이드보다 더 큰 이득이 된다. 글러브, 모자 속, 허리 벨트에 묻혀서 사용한다"고 주장했다. 메이저리그(ML) 투수 중 70%가 이미 사용하고 있다는 폭로도 덧붙였다.

콜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시절인 2017년 평균 2164의 rpm을 기록했다. 하지만 휴스턴 이적 후인 2018년 2379, 리그 대표 에이스로 떠오른 2019년에는 2530으로 급격히 상승했다.

 

콜은 바워의 주장에 대해 굳이 대응할 필요도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휴스턴 선수들이 파인타르를 사용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아니오!"라고 단언했다. '난 2017년에 이미 2400 이상 16번, 2350 이상의 공을 55번 던졌다'면서 바워의 일련의 주장에 대해 '헛소문'이라고 일축했다.

콜은 자신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의 회전수가 향상된 이유에 대해 "기본적으로 내 노력 덕분이다. 더 건강해졌고, 더 강인해졌고, 투구폼이 더 간결해졌다"면서 "특히 공의 실밥 4개에서 손가락 2개가 거의 동시에 떨어지도록, 보다 정확한 축으로 일관성 있게 회전을 주는 방법을 연구했다. 그래야 손에서 공으로 전달되는 운동 에너지가 새지 않고 전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렌트 스트롬 코치와 분석팀의 도움이 컸다. 스트롬 코치가 회전수를 극대화하는데 놀라운 팁(great tips on what maximizes spin)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파인타르가 아닌 훈련과 노력의 결실이라는 것.

 

https://twitter.com/doobie_rockz/status/1183911259864993792?s=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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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7 16:28:33

순수실력에 이은 순수노력ㄷㄷㄷ

2020-02-27 16:31:09

인정할 선수는 없겠져

피츠버그 말년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니 코치랑 훈련덕도 크긴할듯

1
2020-02-27 16:33:45

2020-02-27 17:54:43

난 노력했다! 내 노력에는 모자에 바른 파인타르를 보다 정확하게 엄지손가락에 붙였다 때는 방법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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