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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선수단 2020시즌 서비스타임 보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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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14:24:19

야후스포츠는 “메이저리그와 선수노조가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 흥미로운 제안을 주고받았다. 만약 코로나19로 인해 2020시즌이 취소된다고해도 선수들은 2019년과 동일한 서비스 타임을 보장받는다”고 전했다.

미국매체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식통에 따르면 시즌이 취소될 경우 선수들은 2019년과 동일한 서비스 타임을 받는다. 또 신인 드래프트는 예정된 6월에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이전부터 이 문제를 논의해왔다. 이번 합의로 2020년 데뷔를 앞두고 있는 유망주들만 서비스 타임에서 손해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연봉 문제 역시 합의에 이르렀다. 로젠탈 기자는 “선수노조는 단축시즌이 진행될 경우 경기수에 비례해서 연봉을 지급받고, 시즌이 취소될 경우에는 전체 연봉을 요구하지 않기로 리그 주장을 수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합의에 따르면 시즌이 취소됐을 때 몇몇 팀들은 큰 타격을 입게 된다. 특히 이번 오프시즌 대형 트레이드로 무키 베츠를 영입한 LA 다저스의 손해가 클 전망이다.

야후스포츠는 “다저스는 알렉스 버두고와 톱100 유망주 지터 다운스를 보스턴 레드삭스에 내주고 베츠와 데이빗 프라이스를 영입했다. 베츠는 올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얻는다. 만약 시즌이 취소되고 베츠가 서비스 타임을 모두 보장받는다면 다저스는 베츠를 시범경기 23타석만 보고 FA로 떠나보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데뷔한 상태인 선수들만 이득이고 데뷔 앞둔 선수에게는 악재네요. 팀들이야 올시즌 연봉 아낄수 있지만 다저스처럼 올시즌 끝나고 fa로 나가는 선수 있는 팀은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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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20-03-26 15:01:21

진짜 다저스x됐네요...
만약시즌취소라 연봉안줘도대면 보스톤은 프라이스 연봉보조 까지 안해줘도 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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