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7일 팀간 교류전 연기, 5월 개막해도 144G 유지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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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15:48:32
우려했던 대로다. 야구 시계가 다시 최소 2주간 미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긴급 실행위원회(단장회의)를 개최하고 내달 7일 시작 예정이던 팀 간 교류전 계획을 연기하기로 했다.
실행위는 이날 팀간 평가전 개최 시기를 두고 갑론을박을 했지만 사회적 분위기와 코로나19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지 않았다는 판단 하에 추이를 지켜보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대신 7일 실행위를 다시 개최해 개막 시기를 가늠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단장은 “정규시즌 개막 시기가 관건인데, 팀간 교류전이 뒤로 밀린만큼 4월 개막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5월에 개막을 해도 팀간 144경기 체제를 치를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포스트시즌 일정을 축소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할 예정이지만, 정규시즌 축소는 논의 대상이 아니었다”고 귀띔했다. 구단별로 복잡하게 얽힌 마케팅 문제 등을 고려해 가급적 144경기를 치르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42966
kbo:겨울에도 야구하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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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굿즈로 패딩 준비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