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44경기에서는 고급야구를 보여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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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0:02:30
현장의 의견은 ‘144경기는 힘들다’는 것이 대세다. 류중일 LG 감독은 2일 잠실구장에서 코로나19로 연기된 시즌 일정과 경기 수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속내를 밝혔다.
류 감독은 “도쿄올림픽이 연기되면서 약 보름을 벌었지만 144경기를 하기에는 빠듯하다. (144경기 하려면) 더블헤더 보다는 주말 경기가 취소되면 월요일 경기를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 더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류 감독은 “현장에서는 (144경기 체제를) 줄였으면 하는 것도 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미국이나 일본보다 우리는 선수 자원이 많이 없다. 더블헤더, 월요일 경기를 하면 투수력, 선수들 체력 문제가 생긴다. 그러면 고급스러운 야구를 보여주지 못할 수 있다. 경기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의견을 펼쳤다.
그는 “(시즌 연기)이렇게 된 상황에서 일정을 여유있게 해서 경기 수를 줄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단 류 감독 혼자가 아니라 몇몇 감독들도 사석에서 경기 수가 많다는 의견을 밝힌다.
그래서 126경기때는 수준높은 야구 보여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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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도 싫다 월요일 경기도 싫다 경기수 많다
뭐 예전에는 얼마나 고급스러운 야구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