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오늘자 v툰 - FA편

요즘 불안한 생각이 드는게.. 기름집이 소영선배는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소휘는 못잡을 것 같아요. 일단 둘이 비슷한 급의 선수이지만 시장가치는 소휘가 더 높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죠.

근데 기름집이 시장 가치대로 협상을 해버리면 소영선배는 구단에 서운해 할 수 밖에 없고,

둘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금액을 맞춰주게되면 시장가치보다 오버페이를 하게 되는거죠. (저는 이렇게라도 잡았으면 좋겠지만..)

기름이 소영이 대신 소휘를 선택하는 시나리오도 있긴 한데 소영이를 포기하는 건 팬들의 감성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일이라는걸 프런트도 알고 있을거고, 금액적으로든 경쟁으로든 더 치열한 소휘보다는 소영이를 우선적인 목표로 잡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