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보 구단들 운영 보면 메쟈랑 목표가 다른 느낌이
338
Updated at 2020-06-01 15:08:04
일단 메쟈 구단들은 대부분 기본적으로 수익이 난다는 것
그리고 계속 오너가 바뀐다는 것...
구단을 운영을 하는 사람들의 목표도
우승을 시켜서 구단 가치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비싸게 파는 것이겠죠
그래서 오랜 기간 탱킹 같은 게 용납되는 것이고
하지만 크보 구단들은 기본적으로 모기업에 종속된 수익 구조이며
가치를 높인다는 것의 의미가 크지가 않죠
(두산처럼 극단적인 사례가 아니고서야 운영을 접을리가 없고, 또 사겠다는 곳이 나올 확률도 희박)
물론 우승 하면 좋지만, 2000년대 초반 머니싸움 하던 삼성, 현대 같은 상황이 아니고서야
팬들 및 오너님들 심기를 거스르지 않게 할 정도로만 가끔 가을야구 가주고.. 우승하면 좋고..
이정도가 운영 목표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먹던 팀이 계속 우승하는 일이 발생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가 아닐까 싶고..
장기적으로 우승을 목표로 팀 구성을 하는 팀이 없으니까요
글쓰기 |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 프로스포츠가 프로가 아니라고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