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SK, 선수간 폭행 및 규정 미준수 인정… KBO 미보고 중징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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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강화SK퓨처스파크에서 있었던 선·후배 폭행 사건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SK는 이미 발 빠르게 내부 징계를 끝낸 상황이나 KBO에 보고하지 않은 부분이 큰 논란이 될 전망이다.

SK는 14일 공식 발표를 통해 지난 5월에 있었던 선수간 폭행 및 해당 선수의 규율 미준수, 그리고 구단 징계 내용을 밝혔다.

원칙상으로는 구단은 해당 사건을 인지한 뒤 열흘 내에 KBO에 보고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SK는 이를 지키지 않았다. 만약 SK가 사건 이후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보고했다면 경찰 조사가 없었다는 점에서 오히려 모범이 될 수 있었으나 그렇지 못했다. 사태를 덮으려고 했던 구단도 중징계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당분간 파장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야구도 못하는) 범죄구단으로 거듭나네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