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칼치오게시판
2
자유게시판
  일정    순위 

은퇴투어 자체가 최근에 생긴 개념이군요

 
  768
2020-08-07 19:44:43

메이저도

치퍼 존스
지터
리베라
오티즈

이 네명만 했네요

박용택이 치퍼 지터 리베라 급은 아니긴 한데
그건 오티즈도 마찬가지니..
박용택이 오티즈급 불명예가 있는것도 아니고요

어딜 감히도 아니고
무조건 해줘야 된다도 아니고

근데 박용택 안해주면 다음에 다른팀 선수들도받기 애매해 지겠죠

다들 좋은게 좋다는 마인드로 해주지 않을지ㄷㄷ


7
Comments
2020-08-07 19:46:18

이런건 그냥해줘야 우리팀 레쟌드 은퇴투어할때도 편하게 양해구할수있고 상부상조라고봅니다

2020-08-07 20:03:40

한국처럼 작은 나라 이동거리도 머.. 그래서 은퇴투어 자체가 별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박용택이 해도 안해도 당연한듯 이대호를 적용해도 마찬가지고

2020-08-07 20:10:26

당연히 치퍼존스 지터 이 급은 아니긴 한데, 크보 내에서로 한정하면 그급 아니라고 단정하기도 뭐하죠. 어쨌든 최다안타 타이틀 갖고 있고, 오랜기간 선수생활 하면서 누적도 충분하죠.

 

방금 궁금해서 찾아보니 스태티즈 기준으로 박용택이 WAR 역대 19위더군요(종합 기준, 그러니까 투수까지 포함한 개념). 베이스볼 레퍼런스에 따르면, MLB 투수 포함 종합 WAR 순위에서 치퍼 존스가 51위, 지터가 91위로 포진되어 있는데, 두 리그의 역사의 차이 생각하면 뭐 이정도면 대충 퉁쳐서 므르브에서 지터나 크보에서 박용택이나 그 리그 내부 위상은 비슷한 급이다라고 해도 적당히 수긍할 정도지 싶습니다.

2020-08-07 20:13:52

위에 댓글 써놓고 보니까 대충 지터에 대입하면 딱이네요. 인기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누적 뛰어남, 상대적으로 단기 임팩트(리그 지배력)는 부족함, 가장 내세울만한 누적 기록은 최다안타(지터가 MLB 최다안타 6위로 나오는데, 그 위에 1~5위들이 다 옛날리그에 뛰던 사람들이라 사실상 현대야구 기준으로는 1위에 가깝다고 봐도 무방하니) 등등

 

물론 박용택 반지 몇 개? 라고 물어보면 할 말은 업ㅂ읍니다 후후

1
2020-08-07 20:15:24

어차피 한궈바닥 좁아터졌는데 이왕이면 서로서로 훈훈하게 가는게 좋죠 .. 뭐 대단히 큰 요구라는 느낌도 아니고 

2020-08-07 20:19:25

명전 보내자는 것도 아니고 뭐 그리 빡빡하게 잡을게 있나 싶네요. 뭐 은퇴투어 하고 안하고로 커리어 줄세우기 할 것도 아니고 팬들과 구단, 그리고 선수 본인에게 의미가 있는 이벤트인건데.

그리고 크보는 크보 나름대로 은퇴투어에 대한 노선을 잡으면 되는건데 mlb는 누구누구 급은 되어야 은퇴투어 했다~ 박용택은 급이 안되서 안된다~ 이러는 것도 좀 웃김 

2020-08-07 20:41:30

네 맞습니다.

매덕스가 못했다고 못하는 선수가 아니듯 최근 생긴 개념이니 그냥 좋게좋게 해주는게 낫다고봄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