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대한민국 프로스포츠에서는 구단의 독점적 규약 신설·변경권에 따라 사실상 구단의 손을 들어주고자 구성되어 제도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지도 못하고 달성하려 하지도 않는 제도긴 하지만..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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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21:08:27
불합리한제도가 팬심 과도하게 발현되게 하는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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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21:38:59
아 물론 이건 FA자격을 취득하기 전 구단의 보류권 하에 있는 선수 중 일정 자격을 지닌 선수들에 해당하고(물론 KBO리그는 FA계약 종료≠FA자격 재취득이라는 기형적인 구조를 지니고 있기에 FA계약을 체결했던 선수도 FA계약이 종료하고 FA자격을 재취득하지 못하여 구단과 연봉을 협상해야 한다면 arbitration 신청 가능) FA자격을 취득한 프리에이전트(FA)는 모든 구단과 제약 없이 협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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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0 21:21:52
미국은 연봉조정위원회에서 한쪽 입장으로 결정해주고, 한국은 그냥 구단이 내미는 계약서에 거의 도장 찍는다 보면 됩니다. 안찍으면 스캠도 못가고 한국에선 연봉조정신청 가서 선수가 이긴적이 딱 한번 있었을 정도로 선수들도 준비 안하고 대부분 구단 손 들어줬죠.
salary arbitration
물론 대한민국 프로스포츠에서는 구단의 독점적 규약 신설·변경권에 따라 사실상 구단의 손을 들어주고자 구성되어 제도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지도 못하고 달성하려 하지도 않는 제도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