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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르면 내년부터 '얼리 드래프트' 도입…KBO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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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2 09:57:25

KBO도 “이르면 올 연말 혹은 내년 초에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단장들 생각은 호의적인데, 생각보다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 얼리 드래프트는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선수가 2학년 수료 뒤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것이다. 3학년 수료 뒤 다시 도전할 수 있을지 여부 등도 논의 과정에서 확정될 전망이다. 고교졸업반 때 프로 지명을 받지 못한 선수들은 2년제 대학으로 진학 하는 경우가 많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재도전하겠다는 뜻이다. 4년제 대학은 당연히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졸 선수들은 육성선수 신분으로라도 프로에 가려고 한다. 군복무 등을 고려하면 대학에서 4년을 투자하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라는 현실적인 판단도 대학 기피 현상을 부채질했다.

 

대학야구 생각하면 진작 도입했어야 할 제도인데 

이번에 4년제가 2년제에 밀리고 나니 슬슬 본격적으로 거론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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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2 10:06:22

Updated at 2020-09-22 10:12:49

지금까지 대학 측이 반대해서 시행하지 못한걸로 아는데 이걸 어떻게 뚫어낼지가 관건이네요

OP
2020-09-22 10:18:28

이번에 4년제 대학들이 2년제인 영동대에 밀려서

4년제 대학들도 자극이 되지 않을까요. 

뭔가 노력이 없다면 향후 쭉 영동대에 선수 수급에서 밀릴 판이니..

2020-09-22 10:26:39

2년제 출신 박준표 올스타급으로 성장한거 보면 구단들이나 대학들이나 느끼는게 있겠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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