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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클래식] 내년은 외국인 선수 없이 치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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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9 09:57:18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897345


이 지점에서 생각할 게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내년에는 외국인 선수 없이 국내 선수로만 한 시즌을 운영해보면 어떨까 싶다.  

 

올 시즌 전 영입된 선수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계약이 이뤄졌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후 새로 계약해 들어온 외국인 선수들은 아주 특수 상황에서 한국 땅을 밟았다. 입국 후 자가격리 등 변수가 많은 탓에 외국인 선수 교체가 쉽지 않았다.

 

...

 

내년에는 대부분의 구단이 해외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기 어려워 보인다. 외국인 선수는 국내 입국과 동시에 2주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부터 쉽지 않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 선수단 운영 경비가 대폭 삭감될 것이 유력하다. 구단이 외국인 선수에게 투자하는 각종 비용은 최소 연 30억원 정도다. 외국인 선수 없이 한 시즌을 치른다면 구단 경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외국인 선수가 없다면 경기력 저하가 예상된다. 또 이미 뛰어난 외국인 선수를 보유한 팀들이 반발할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는 지금껏 일어나지 않았던 특수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 외국인 선수 없이 한 시즌을 운영한 뒤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어떤 반응을 불러오는지 분석해보자. 그리고 이듬해 이 제도를 유지 혹은 철회하는 걸 결정하면 어떨까 싶다.

 

환경적인 제약, 구단 운영비 축소 외에도 기대되는 부분도 있다. 국내 선수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 그렇다면 새로운 스타가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외국인 투수가 각종 개인 타이틀 부문을 휩쓸고 있다. 외국인 선수 제도 도입 전에는 국내 투수층이 제법 두껍고 탄탄했다. 당시에는 외국인 선수 없이도 큰 어려움 없이 선발진을 꾸릴 수 있었다. 지금은 4~5선발을 제대로 구성한 팀도 없다. 국내 선수로만 운영하면 KBO리그의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어디 야인도 아니고 나름 야구계 원로로 대접받는 분이 ;;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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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19 09:58:33

안그래도 눈 썩는데 외국인들까지 빼자고?

2020-10-19 10:00:08

뭔 소리야

Updated at 2020-10-19 10:02:05

노망드셨나 이분... 외인투수 없으면 5시간 경기 해야하는게 크보 실력인데 객관화가 안되시는지

2020-10-19 10:05:01

말이 되는 소리 좀...

2020-10-19 10:17:01

리그 방어율 6점대 찍을듯 ㅋㅋㅋㅋ

2020-10-19 10:28:19

국내투수들 어깨 다 갈림

2020-10-19 10:51:35

해보고 안되면 그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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