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이강철과 3년 20억원 재계약
922
Updated at 2020-10-26 13:55:40
창단 이후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KT가 곧바로 ‘이강철 감독 시대’를 선포했다.
KT는 26일 이강철 감독과 3년간 총액 20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9년 시즌을 앞두고 이강철 감독을 영입하며 3년간 12억원에 계약한 KT는 내년까지 계약기간이 남아있으나 5강에 진출한 올해 미리 3년간 계약기간을 더 보장했다.
계약금 5억원과 연봉 5억원씩을 더해 총액 20억원의 계약조건이다. 20억원은 프로야구 사령탑 계약 기준에서는 그동안 우승권 성적을 낸 감독들이 받았던 특급 대우다.김태형 두산 감독이 지난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한 뒤 3년 28억원에 두번째 재계약을 한 것이 KBO리그 역대 사령탑 최고 기록이다. 이어 과거 삼성 시절의 선동열 감독(5년 27억원), 염경엽 SK 감독(3년 25억원), 류중일 LG 감독(3년 21억원)이 20억원대 총액을 받은 사령탑이다. 모두 최소한 한국시리즈 출신 감독으로 이 중 3명은 ‘우승 감독’이다.
이강철 감독은 그 다음에 해당하는 특급 대우를 받았다. KT에게는 올시즌 5강 진출이 한국시리즈 진출만큼 큰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암만 약팀이어도 그렇지 처음 포시보냈다고 대번에 3년 20억원 특급 대우는 좀... 어제 소형준 굴리는거 봐선 영 못미더운데 흠
9
Comments
글쓰기 |
4경기 전승목표 앞두고 기가막히게 동기부여 맥시멈 주네요 ㅎㄷㄷ kt 화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