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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힌치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감독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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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30 09:43:25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10월 30일(이하 한국시간) 힌치 전 감독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감독 면접을 봤다고 전했다. 론 가든하이어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시즌 막판 물러난 디트로이트는 현재 감독석이 비어있다.

모로시는 소식통을 인용해 힌치 전 감독이 디트로이트 감독 후보 중 가장 앞서고 있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디트로이트는 힌치를 비롯, 필 네빈, 윌 베나블, 살 파사노 등 10여 명의 야구인과 감독 면접을 진행했다고 한다.

후보군 중에서는 힌치 전 감독의 명망이 가장 뛰어나다. 비록 사인 훔치기라는 규정 위반을 저지르기는 했지만 힌치 전 감독은 휴스턴 감독 시절 2차례 월드시리즈 진출과 1번의 우승을 이끌어냈다. 공식적으로는 전자기기를 통해 사인을 훔치지 않았다는 지난해에도 7차전까지 가는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현역 시절 2003년 디트로이트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기도 하다.

다만 팬들의 따가운 시선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현지 팬들은 모로시의 트위터에 "이제 디트로이트도 부정행위자가 되는 것이냐", "다시는 야구판으로 돌아와서는 안 된다"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인훔치기 반대했다는건 알지만 결국 묵인했던걸 감안하면 동조자나 다름없는데 역시 우리가 남이가 스포츠 문화의 한계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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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30 09:49:13

aj힌치 백업 포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OP
2020-10-30 10:17:59

이젠 그냥 치터 아무개에 불과한 분이죠...

2020-10-30 10:38:51

으응?? 할말이 없는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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