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 “추신수 2번 타순 생각…6번까지 압박타선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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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08:31:36
http://www.hani.co.kr/arti/sports/baseball/984240.html
타순은 일단 2번을 생각하고 있다. 2번 추신수, 3번 최정, 4번 로맥, 5번 최주환, 6번 한유섬(개명 전 한동민) 식으로 타순이 짜일 경우 “상대 팀이 엄청난 압박감을 느낄 것이기 때문”(김원형 감독)이다. 메이저리그 아시아 타자 통산 최다 홈런 기록(218개)을 보유 중인 추신수를 필두로 파워를 갖춘 타자들이 줄줄이 들어서게 되니 절대로 쉬어갈 수 없는 타순이 완성된다. 홈그라운드가 타자 친화적인 문학야구장이라는 점도 플러스 요인이다. 1번 타순은 김강민 혹은 최지훈이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의 수비 위치는 좌익수를 생각하고 있다. 김 감독은 “추신수가 미국에서 주로 우익수로 뛰었지만 캠프 초반부터 한유섬이 계속 우익수 포지션을 연습했다. 캠프 막바지에 와서 바꿀 수는 없다”며 “일단 한유섬보다 수비 능력이 좋은 추신수가 좌익수를 맡아도 될 것 같다”고 했다.
2번 고종욱->추신수라니 천지개벽급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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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은 숨 막히겠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