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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기사)홍성흔"추신수를 형이라 부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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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22:24:45

-마이너리그 루키팀을 이끌며 선수들이 단계를 밟아 올라가는 모습을 지켜봤을 것이다. 그리고 루키리그에서 빅리그까지 올라가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도 실감했을텐데..


홍성흔

"나는 추신수를 형으로 부르고 싶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홍성흔

“미국에 있다 보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높이 평가할 수밖에 없다. 그중에서 추신수는 루키리그부터 시작해서 빅리그까지 올라가지 않았나. 그 자체로 존경받아야 한다. 한 번은 파드리스 코치 중에 추신수의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는 코치가 있었다. 그는 동양인 선수가 미국에 와서 루키부터 빅리그는 물론 거액의 FA 계약을 이뤄낸 부분을 아주 높이 평가했다. 그 코치 이야기를 듣다보면 절로 자부심이 느껴져 신수가 나랑 아는사이라고 말했더니 크게 놀라더라. 순간 어깨에 힘 좀 줬다(웃음).

 

그 코치가 한국 스낵을 아주 좋아한다. 그중 한 과자를 먹고 싶어 해서 애리조나의 한인 마트를 찾았지만 팔지 않았다. 스프링캠프 때 애리조나에서 추신수랑 만난 적이 있는데 그때 그 얘기를 전했더니 신수가 텍사스에 있는 지인한테 부탁해 한 박스의 과자를 구단으로 보내줬다.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른다.”

 

 https://m.sports.naver.com/column/columnRead.nhn?columnId=88808297&expertId=531

 


+추신수가 아시아인중에 유일무이하게 클럽하우스리던인 이유도 루키부터 모든 단계를 거쳤다는거에도 있는듯.다들 경험해서 그게 어떤의미인지 아는느낌

텍사스 레인저스 캠프에 마이너에 올라온 애들이 추신수보면 엄청 리스펙해주는게 보이던..

 

엘지 용병인 타일러 윌슨이 덕아웃TV에서 류현진은 닮고 싶은 선수 그리고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의 레전드로서 내가 존경하는 선수라고하더군요.2018 MLB 올스타전 클리블랜드 올스타 외야수로 뽑힌 브랜틀리가 엄청 존경심을 보이는거보면 메이저리거 들 사이에서 평가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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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2-25 22:36:55

오 리스펙 ㄷㄷ
코치가 먹고 싶어한 그 과자는 뭘까 궁금

2021-02-26 04:49:38

홈런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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