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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vs 브루클린 3차전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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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1 16:16:08

밀워키 입장에서 대전제는

1. 클러치타임을 만들지 않을 것(팀전력으로 찍어누르기)

2. 부득이하게 만들게 된다면, 클러치 전까지는 야니스가 버텨주고 미들턴이 매조지

크게 보면 이정도일텐데 1,2차전은 둘다 안돼서 발렸고 오늘은 2를 성공한 날이죠

사실 듀란트와 어빙을 보유한 네츠를 클러치싸움에서 이긴다는게 굉장히 힘든 일이고 벅스도 당연히 1을 시도했을텐데 결국 클러치타임에 들어가게 되었고 이때만해도 당연히 네츠가 이길 줄 알았음(작년에도 그게 안돼서 히트한테 매경기 클러치타임 가서 썰렸죠)

다만 오늘 모든게 엉망인 듀란트 vs 샷감 좋았던 미들턴 구도였다는게 벅스가 기댈 점이었는데 듀란트는 보란듯이 클러치구간 3연속 샷을 성공시키며 자신이 왜 KD인지 보여주죠. 그래도 미들턴 역시 꾸준히 응수하면서 1점차 승부로 진입

근데 뜬금 그지같은 인바운드 패스에 이어 브라운이 어빙 대신 클러치담당기사를 자처하면서 네츠가 어느정도는 자멸하고 경기내내 공격에서 별 도움 안되던 즈루가 수비 어수선한 틈을 타 타임아웃없이 경기 진행해서 위닝샷 성공.. 밀워키는 그래도 한 숨 돌린 상태에서 4차전으로 가게 됐네요

재밌는게 2,3차전 모두 벅스의 스코어는 86점이었는데 2차전은 39점차 대패를 당한 반면 3차전은 3점차 승리를 거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일단 1쿼터 벅스의 수비가 완벽해서 네츠 오픈샷 기회가 많이 안만들어졌고, 그 다음은 네츠가 수비에 어느정도 적응한 후에는 오픈 창출까지는 잘 갔지만 도무지 넣지를 못했던 점이 아닐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두경기 연달아 네츠가 잡고 컨파 가리라 예상하는데(길어지면 하든 복귀가 예상되는 6차전에 끝날거라 생각) 특이할만한 변수가 없어보이는 상황에서 3차전까지의 양상을 봤을때 벅스가 계속해서 네츠의 화력을 억제하기는 불가능해 보여서 그렇습니다

특히 현 리그최고의 샤프슈터라 할수있는 해리스가 이정도 부진을 다시 보여줄 것 같지는 않고 듀란트도 마찬가지고요

불안요소는 듀란트의 체력인데(내쉬도 일단 굴리고 보자는 마인드인듯ㅋㅋㅋ) 퍼져도 컨파는 가서 퍼지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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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6-11 18:11:58

듀란트 막판에 4번 연속 메이드 시킬때

진짜 돌은자인줄ㅋㅋㅋ

OP
Updated at 2021-06-11 18:44:02

오늘 경기내내 똥싸다가 마지막에 밥값했는데 그렇게 끝날줄은 몰랐네요 ㅋㅋ듀란트 3점샷으로 3점 리드했을때 걍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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