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매체 “그리스 PAOK, 이다영 보유권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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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2 18:02:07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10&aid=0000802972
한국 V리그 베스트7 출신 이다영(25)이 2021-22 그리스 여자리그에서 뛰지 못하는 문제가 국제배구연맹(FIVB) 차원에서 다뤄질 수 있다는 유럽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팔라볼로’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그리스리그 PAOK는 대한민국배구협회 태도가 바뀔 것 같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FIVB 유권해석을 거쳐 이다영과 계약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다영은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V리그 선수등록을 포기하면서 현재 FA 신분이다. 터키 스포츠 에이전시 CAAN는 6월18일 “이다영-PAOK 양측이 모든 협상을 마쳤다”고 밝혔으나 대한민국배구협회는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선수’라며 국제이적동의서 발급을 거부하고 있다.
‘팔라볼로’에 따르면 PAOK는 ‘2018~2020 V리그 베스트7 이다영과 개인 합의를 통해 선수 보유권을 확보했으므로 이를 행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FIVB가 문의해온다면 왜 그리스 리그로 나가는 것을 허락할 수 없는지 공문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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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것 같지 않나요? 아니 정확히는 보낼 것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