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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브론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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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08:39:23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photo/2021/09/15/SIZQUSNMTBPGEJLRNYI7PERY2Y/


브론은 15일(한국시간) 밀워키의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영상 성명을 통해 은퇴 의사를 밝히고 밀워키 팬과 구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브론은 "밀워키 브루어의 일원이 된 지 14년이 지난 오늘 은퇴를 결정했다. 그동안 내가 느꼈던 많은 감정을 요약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내가 지금 가장 강력하게 느끼고 있는 것은 단 하나, 고마운 마음"이라면서 "단지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다음 홈경기에 참가해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겠다고도 했다.


브론은 2005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의 선택을 받은 뒤 메이저리그 14시즌을 밀워키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스타로 통산 17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6(6622타수 1923안타) 352홈런 1154타점 OPS 0.891을 기록했다.


2007년에는 내셔널 리그 신인상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MVP에 뽑히기도 했다. 이 밖에 올스타 6회, 실버 슬러거 수상 5회 등 화려한 이력을 갖췄지만 2011년과 2013년 약물 논란에 휩싸이면서 명예를 잃었다.


약물 논란 이후 브론은 반등의 기회를 잡지 못했고, 지난 시즌 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3(129타수 30안타) 8홈런 26타점 OPS 0.769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시즌을 마친 뒤 밀워키는 브론과의 1400만 달러 상호옵션 실행을 거부하고 바이아웃 400만 달러를 지급해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던 5년 1억 500만 달러 연장 계약이 끝이 났다.


브론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었지만 기량이 떨어지고 약물 논란까지 있는 선수를 어느 구단에서도 찾지 않아 이번 시즌 뛰지 못했다.

 

 

 

 

약쟁이놈아 켐프형의 MVP를 돌려내라 ㅠㅠ

11
Comments
2021-09-15 08:49:33

약물보다는 그뒤의 대응이 참 추했던.

1
2021-09-15 09:04:05

캠프갑 mvp돌려내라 약쟁아

2021-09-15 09:07:19

ㄹㅂㄹ ㄷㄷ

1
2021-09-15 09:19:50

YAK

2021-09-15 09:19:50

 크보로 와라! 약쟁이도 MVP 가능!!

2021-09-15 09:37:53

미국의 김재환정도 되나요

Updated at 2021-09-15 09:45:08

약재환은 걸린 이후에 아주 파워당당하게 기자님들이 뽑아주셨고, 브런은 MVP 투표때는 몰랐다가 수상 후 1달만에 걸린 차이는 있죠 ㅋㅋ

2021-09-15 09:50:53

봉인 ㅋㅋ

2021-09-15 10:20:35

잘 가라

2021-09-15 10:27:27

요정도 클래스가 저 나이대 크보오면 어떨지 궁금하긴하다 ㅋㅋ

2021-09-15 12:53:09

크보오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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