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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형 감독 유일하게 우려스러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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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7 20:02:27

 

정지윤의 포변에 대한 딜레마를 잘 해결 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감독 입장에서 정지윤을 포변시키겠다는게 굉장히 어려운 결단입니다. 한경기 한경기가 소중한 감독이 미래를 위해 당장의 경기력 손실을 감수하겠다는거니까요. 팀과 국대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다보니 배구팬으로서 강성형 감독을 높게 사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다만,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혹시 포지션변경에 실패할 경우.. 그 부담과 책임이 상당할 것 같거든요. 리시브는 타고나는 능력이고 훈련으로 대성하기 어려운 부분이라 성공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이미 센터로 많은것을 보여줬던 정지윤을 다른 포지션으로 쓰면서 발생하는 기회비용도 생각 안할수가 없구요.

 

이걸 뚝심있게 밀어붙여서 결국 포변을 성공시킬만큼 강단을 가질 수 있느냐.. 또 현건은 그 발생하는 기회비용을 어느만큼까지 참아줄 수 있느냐.. 

 

이 점 빼고는 강성형 감독에게 우려되는 부분은 없긴 합니다. 

타팀팬이지만 능력있는 감독이라고 생각하고, 현건에서 성공적인 감독커리어 보낼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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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27 19:51:22

올해 야스민 끼고 있으면 팀 운영이 쉬워지기야
할거고 거기에 시즌 초인것을 고려해도 무리없이 잘 운영하더라고요. 그걸 못하는 감독이 부지기수니...

정지윤 포변은 이다현이 좀더 정통MB 스타일이고 보는맛이 있어서 이다현 자주 보는건 좋은데 정지윤이 생각보다 많이 못나와서 아쉽긴 하더라고요. 감독 입장에서는 공격옵션이 많고 경험 많은 윙들 돌려서 안정적으로 운영해도 되는데 굳이 정지윤을 포변 시켜서 리스크를 안기가 쉽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좀 불안하긴 합니다...

OP
2021-10-27 20:01:42

성공 했을 때의 보상이 워낙 크긴 한데.. 현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어서 어렵네요

2021-10-28 09:34:19

일단 내년 옒 fa인데 황고 있을 때 어떻게든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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