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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최준용. 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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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1 16:32:13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8/0003078243

최준용은 5월부터 끊임없는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8월 역시 4경기 평균자책점 16.20으로 시작이 좋지 않다. 그 때문에 4월 1.23으로 시작했던 평균자책점은 이제 4.65까지 치솟았다.

경기 전 만난 최준용은 "지난해 하반기와 크게 바뀐 것은 없다. 무언가 바뀌었다기보단 힘이 떨어진 것 같다. 겨울에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했는데 풀타임은 처음이다 보니 쉽지 않은 것 같다. 처음부터 잘했다면 더 좋겠지만 이것도 다 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야구 통계 사이트 스탯티즈 기준으로 지난해 최준용은 직구 비중이 72.9%에 달할 정도로 높은 회전수에 기반한 빠른 공이 매력적인 선수였다. 올해는 직구 67.7%, 슬라이더 17.9%, 체인지업 13.2%, 커브 1%로 비중이 다소 낮아졌으나, 여전히 직구를 많이 던진다.

하지만 구위가 지난해 같지 않다. 트랙맨 기준으로 올 시즌 최준용의 회전수(RPM)는 2600, 최고 구속 153㎞에 육박한다.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수치다. 그런데 직구 상대 피안타율은 0.235에서 0.281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지난 2일 사직 LG전에서는 8회 구원 등판, 한 타자만 상대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기도 했다.

그래도 최준용은 자신의 강점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마무리의 진화, 이제는 그 끝이 어딜지 궁금할 뿐이다. 그는 시간을 필요로 했을 뿐, 최근 부진에 대해 변명하지도 않았다. 본인 스스로 이 점을 정확히 인식하고 여러 가지를 개선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었다.

최준용은 "팔이 아픈 것은 아니다. 저의 장점은 공 끝인데 그게 약간 무뎌진 것 같아서 재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그냥 제 공이 안 좋아서 그런 것이다. 제 공을 던지면 상대가 못 칠 것이란 확신은 있는데 아직 그런 공이 나오지 않았다. 그 공을 던지기 위해 잘 준비하고 있다. 전처럼 다시 던질 수만 있다면 잘할 자신이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어제도 3점차 리드 에서 블론 직전 위기 에서 서튼이 참참못 하고 김도규로 바꿔서 이겼는데 뭔가 본인이 변화구 장착 하고 그거 비중 늘리고 스캠 초반 선발 준비 그리고 약한 스테미너 등이 누적되서 밸런스를 잃어 버린듯.. 이왕 시즌 망친거 이제 다음 시즌 그냥 직구 살리는 투구로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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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8-11 17:07:38

어제는 좀 심하더군요... 저런 식으로 계속하다간 본인 멘탈도 살아남지 못할듯ㄷㄷㄷ

2022-08-11 18:00:17

팔꿈치통증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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