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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 관련해서 감성적인 기사들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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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1-25 15:21:48

표면적으로 잘갔다, 시원하다는 느낌보다는 아련하고 아쉬운 느낌이 더 크긴한데 그렇다고 크트가 준 금액으로 잡았으면 개인적으로 그것도 좋은 얘기는 못해주긴 했을것 같네요.

삼성은 작년에 이미 돈 쓸만큼 써서 여력이 없는게 맞고, 그리고 돈 많이 준 선수들이 부진한 덕에 꼬라박한것도 맞으니 딱히 명분(?)이 없는것도 사실이고. 아쉽다면 굳이 백업 선수 운운하는 멘트는 뭐하러 하는가정도(설령 그게 맞더라도)

이제는 이유 불문하고 90년대 중후반 양준혁과 이승엽이 그랬던 것처럼 기둥으로 버텨줘야하는 구자욱의 회복과 잼민이들 성장에 기도메타하는거 외에는 당분간 방법이 없긴 합니다.

암튼 얘기가 좀 샜는데 솔직히 여러 이유를 떠나서 기대치 만큼 커주지 못하긴 했지만, 한때 유격수 수집에 환장했음에도 이렇다 할 백업 하나 못 키운 삼성에서 고생한 김상수에게 수고 했다는 말 전하고 싶고 케이티에서는 부상 없이 잘 뛰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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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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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15:23:01

대부분 삼팬들이 느끼는 감정은 아쉬움 + 저 가격이면 못잡지...인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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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15:31:18

롯데 손아섭하고 비슷한 느낌도 있는 듯..

2022-11-25 15:35:52

삼빠들 애증의 선수인거 같네요

가서는 욕 안 먹고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2022-11-25 16:18:55

대구에선 유명하고 인기있는 선수지만 현 팀 상황에 저 성적에 저 금액 말이 안되는거라서 어쩔수없는
인생은 타이밍이라 느껴지네요

2022-11-25 16:31:20

딱 감성적 기사나올만한 선수도 맞고 삼성 오퍼도 충분히 납득,,

김상수 입장에선 fa할때마다 삼성과 궁합이 안맞지만 진짜 윗분말처럼 인생은 타이밍..

2022-11-25 17:01:02

애증의 존재인데 요즘은 못해서 증밖에 안남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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