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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8년이후 노쇠화 씨게 온듯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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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1-25 18:42:45

18시즌까지 추신수는 OWAR(빠따)이 팀내 탑3안에 드는 선수였는데

나름 MLB 올스타도 가고 빠따WAR도 3점대였고 


전반기 OPS가 .911로 회춘하나했지만 후반기 꼴아박...;;

fWAR2.4 bWAR2.8로 대충 그래도 이해는 그냥저냥 연봉값하나했죠.

 

그다음해 24홈런치며 마지막 불꽃 터트리긴했는데...

(이해가 35세이상 야수중 역대 fWAR5위)

 

결국 20시즌 플랫툰으로 100미만의 우르크와 마이너스를찍은 fWAR...;;

 

40살 41살 2년간 KBO에서 134우르크와 6.27WAR

보여주긴했는데 38살까지 그래도 빅리그에 경쟁력있는 야수(리드오프 혹은 클린업)였던걸 생각하면 특히 메이저리그 19시즌부터 급격하게 진행된 노쇠화를 막질 못하더군요.

 

그나저나..

선수로선 대단한선수라고 보긴하는데 앞으로 한국에서 이정도 포퍼를 보여줄 선수가 나올까 싶을정도..

 

그냥 조용히 묻힌 과거행적들...올해 잘 마무리하고박수받으면서 은퇴하면 되었을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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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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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1-25 19:07:06

본인의 자의식을 표출하지 못하면 못참는 성격이라서 그러겠죠.

거기다 의식적으로 박찬호와 최소 동급 대접 받길 원하고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넘으려고 발악하지만

오히려 그러기 때문에 절대 박찬호와 동급이 될 수도 없고 당연히 넘을 수도 없는 선수.

 

제가 어빙보고 르브론병이라고 했는데 

추신수는 박찬호병이라고 하면 될꺼 같네요.

 

르브론병이 르브론 처럼 되기 위해 온갖 생쇼를 하지만 절대 르브론 처럼 될 수 없는 사람인데 그걸 모르고 계속 날뛰는 병이라면

박찬호병은 박찬호급의 위상과 영향력을 가지거나 뛰어 넘고 싶지만 본인의 실책과 지속되는 언행으로 인해 절대 넘을 수 없는 사람이 그걸 깨닿지 못하고 계속 날뛰는 병이라고 하면 될꺼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박찬호 병을 느바로 대입하면 원래 르브론이 젊을 때 심하게 앓던 조던병인데

르브론은 오히려 조던이 아니라 르브론 그 자체가 되기로 마음 먹으면서 

어찌보면 조던과 동급 올려치면 그 이상의 선수가 됐죠.

 

선수 능력이나 업적으로선 아마 영원히 넘기 힘들겠지만 

선수와 사람으로서의 영향력은 이 시대의 조던이거나 그 이상이거든요.

2023-01-25 18:39:48

어쨌든 메이쟈에서는 그만큼 성공한 한국 야수도 없긴한데

다합치면 통산우승 2회?의 김병현이나

국대최고존엄 박찬호에 못 미치는 건 사실이라 

김병현이나 박찬호같은 임팩트는 별로 없긴했죠 애리조나 시절 김병현이나 다져스시절 그리고 부활한 필리스시절 박찬호만한 임팩트가 없음 플레이오프나가서 뭘 한게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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