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나보고 작전야구 어쩌고는 내가 타팀 감독시절 야구 못본듯"

Q.올해 엘지에서 작년야구일까? 아니면 스몰볼인지 빅볼인지.

염경엽:

14,15년도 넥센에선 2년연속 팀홈런1위 했었고  난 팀 구성원에 맞는 야구를 한다에 가깝다고보지 스몰볼 빅볼 그런거에 얽매이지 않는다. 내가 볼때 현 엘지는 리그 가장 강력한 타선을 지닌 팀이다.

나보고 스몰볼 작전야구하는거 솔직히 ㅈㄴ 편견이다ㅋㅋ

Q.요즘도 3시간씩 미팅하는지?

염경엽:

솔직히 이건 억울한데, 이게 그 미팅이 3시간 한번 한거지. 기본적으로 시즌당 미팅을 많이 하는 감독이 아니다.

많아야 1년에 3번정도? 캠프에서 다 같이 한번 시즌 개막전에 한번 그리고 시즌중에 진짜 위기다 싶을때 한번 진짜 많아야 두 번정도다.내가 히어로즈 와이번스 감독하면서 그 이상 해본적이 없다. 

그리고 난 그 미팅이 마이너스였다고도 생각안한다. 와이번스 시절에도 진짜 이대로는 안되고 변해야하는 포인트라고 생각해서 했을뿐 기본적으로 선수들에게 노터치하는 감독이다. 코치들은 진짜 괴롭히는건 나도 인정하는데 선수들은 진짜 편하게 해주는 편이다. 그냥 조직원안에서 역할 책임감 그리고 의무 프로의식 이런걸 좀 강조하다보니 그 미팅도 길어지는거지 팀을 이끎녀서 선수들한테 막 잔소리하고 그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