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엔 확실히 나름의 재미가 있네요

전통의 강호 치벤와카야마를 맞이한 시코쿠 카가와현 출신 에이메이 고교가
경기막판 8회 앞서고 있다가 득점권 주자 나가는 위기를 맞았는데
포수 도루저지하는 공이 투수 손에 맞는 사고가 발생;;
투수교체하나 하더니 좀 있다가 다친 투수 나와서 위기상황 막고 들어감

그리고 마지막 이닝 다른 투수가 나와서 막고 이기네요

시즌중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일텐데 다들 오늘이 마지막일 수 있는 선수들이니.....
일본사람들 코시엔에 열광하는 이유 알거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