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리브스, 독일 대표팀 제안 받다…[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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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리브스(24·LA 레이커스)가 독일 대표팀에 관심을 받았다.

매체 디 애슬레틱이 23일 발표한 보도에 따르면, 리브스는 2023 FIBA 월드컵을 위해 독일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다.

리브스는 이미 레이커스 동료이자 독일 대표팀 에이스인 데니스 슈뢰더와 이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알렸다. 그는 “1년 전 고든 허버트 국가대표 감독과 긴 대화를 나눴다”며 “나는 독일 대표팀이 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리브스는 독일인 할머니 덕분에 독일 시민권을 획득했다. 게다가 리브스의 형제들은 독일에서 활동 중이다.

리브스는 독일 대표팀에 환영받을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그는 올 시즌 레이커스에서 가장 꾸준한 모습을 보여왔지만, 최근 경이로운 경기력으로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지난 6경기에서 리브스는 경기당 평균 20득점 3.7리바운드 4.8어시스트를 기록해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다만, 리브스는 레이커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돕기 위해 모든 신경을 쏟는 중이다. 따라서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를 언제 확정 짓느냐에 따라 리브스의 독일 대표팀 합류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스포츠경향  

데니스슈뢰더(LA레이커스)-오스틴리브스(LA레이커스)-프란츠바그너(올랜도)-막시클레버(댈러스)-모리츠바그너(올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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