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마누엘 노이어, 챔피언스리그 최다 클린시트 기록

저도 사실 동급이라 봅니다 부폰이 클래식의 정점이라면 노이어는 베켄바우어와 피를로처럼 새로운 정의의 아이콘 같은 존재라..

말년에 다시 한 번 일 내면 그 땐 무조건 넘겠네요 ㄷㄷ

현 시점에서는 취향 차이인데 만약 챔스를 세번째 우승하거나 유로 우승으로 모든 커리어에 방점을 찍으면 아쉬웠던 30대의 공백기 완벽하게 채우고 넘는 게 가능할 거 같네요 ㄷㄷ

그럴 정도로 부폰의 위상이 어마어마한 건 사실이지만 만약 노이어가 은퇴 전 우승 커리어 더 쌓으면 어떻게 될지 모르죠

둘 다 다른 색깔과 결로 각자 역대급인지라

단순 팀 커리어로 넘는건 아니죠. 그렇다면 카시야스가 부폰보다 위로 볼것이고 개인적으로 월드컵 우승 하는거 아닌 이상 부폰 밑은 고정이라고 생각드네요

팀 커리어 때문만이 아니라 노이어는 카시야스에게도 없던 패러다임을 바꾼 아이콘이라는 독자적인 타이틀이 있으니까요

부폰은 20대 초반부터 30대 중후반까지 강등 공백기 빼면 거의 한 번도 빠짐없이 월드클래스였다라는 어마무시한 무기가 있다면

노이어는 20대 때 커리어/임팩트에서 최고점을 찍고 30대 때 팀 상황과 본인 부상 공백기 때문에 빛을 못 보다가도 트레블 공신인 등 중간중간 매우 번뜩이는 커리어와 활약상이 있죠

그 독자적인 아이콘 위상이 없었다면 부폰보다 당연히 아래였겠지만 그 아이콘이라는 타이틀이 그 위치로 끌고 왔을 정도로 지분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