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츠는 11월 글쓸때보다 지금 더 잘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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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부상복귀하고 이거 심상치 않다
느낌이였는데 한시즌내내 축신 그 자체네여 ㅋㅋ

향기 자체는 도르트문트의 산초보단
벨링엄과 같은 느낌이 납니다

전반적으로 볼다루는 스킬이 좋고
플레이자체에 군더더기 없이 정말 깔끔한 느낌
여기에 필드를 보는 시야가 상당히 좋아서
두 선수모두 동나이대 선수들보다
훨씬 더 다듬어진 보석과 같은 느낌이나네요

보니페이스가 휘청하거나 프림퐁 그리말도가
약간 내려와도 영리하게 팀원을 사용할줄 아는거
보면 어떤 감독이와도 탐낼 재능임이 확실한거 같네요

그간 분데스리가에서 보여준 놀라운 선수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비르츠의 모습은 상당하다는걸 매 경기 느끼네요 처음에는 브레맨의 외질처럼 가겠다 생각했는데 요즘은 벨링엄처럼 어딜둬도 잘할거 같습니다
다만 사이드에서 쓰기엔 재능이 너무 많아 아쉬운거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