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상암] 전북 박원재 감독 대행, "감독 부재 시 호성적? 선수들의 경각심·죄책감 때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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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18:57:17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50/0000100455
전북은 그간 정식 감독 체제보다 대행 체제에서 좋은 결과를 냈다. 박원재 대행은 그 이유에 대해 묻자 "잘 한다기보다는 선수들이 경각심을 느끼면서, 그런 마음들이 경기장에서 표출되지 않나 생각한다"라고 얘기했다.
현재 중점을 두는 부분에서는 "단기간이지만 우리 팀은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조금만 미팅하다보면,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지만 좀 더 노력하면 더 좋은 축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 중이라 훈련량을 늘릴 수는 없다. 비디오 미팅을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얘기를 하다보니 선수들도 이해를 하는 것 같다. 실점에 대한 것에 신경을 쓰고, 미팅도 그 부분에 대해 하고 있다. 다만 오늘은 공격에서 3골을 넣어줬기에 앞으로도 잘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감독 있을 땐 나사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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