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테리 "04/05시즌의 첼시는 무패우승의 아스날과 비교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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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에 몇몇 사람들이 화나겠지만, 난 첼시의 04/05시즌은 아스날이 무패로 우승한 그 시즌만큼 좋았다고 생각한다."

"아스날은 많은 경기를 무승부로 마쳤다. 우린 맨시티 원정에서 딱 한 번 졌다. 페레이라가 경기 초반에 패널티킥을 내줬는데 그 경기를 이겼어야만 했다."

"그 팀들을 무례하게 대하려는건 아니지만, 그 해에 우리가 실점한 경기를 보면 솔직히 말해서 예상하지 못한 팀에게 실점했었다."

"돌이켜보면 9~10골만 먹혔을 수도 있었을 거다. 솔직히 얘기하자면 이 최소 실점 기록은 결코 깨지지 않을 것 같다."

"난 최소 실점 기록이 절대 깨지지 않기를 바라며, 우리가 수비적으로 한 일이 매우 자랑스럽다. 공을 네트로 들어오게 하지 않는 것, 그게 바로 우리가 돈을 받고 하는 일이다. 페트르 체흐, 애슐리 콜, 히카르두 카르발류와 같은 주변 선수들도 분명히 도움이 되었기에 그들에게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