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인기의 척도라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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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5 14:04:50
함씩 이태리 내에서 유베의 압도적인 인기의 원인이나
역사적인 배경 등등 여러 글들을 흥미롭게 마이 봤던 기억이 있는데.
심플하게 생각해보면 걍 우승 마이하는팀이 인기가 많은것 같으요..
스쿠데토 횟수가 압도적이니. 국제성적이랑 별개로
이탈리아 자체에선 자연스레 유베인기가 압도적인거 아닌가 생각이 들고..
특히 양밀란 팬덤숫자가 엎치락뒷치락 하긴하지만.
제가 축구를 처음보던 시기만해도, 밀란쪽이 계속 좀 더 많은 느낌이었다 해야하나.
물론 인테르가 성적대비해서 호돈, 비에리, 레코바, 톨도 등등의 클라스높은 인기선수를
많이 보유해왔기 때문에 밀란보다 팬덤이 밀리던 시절에도 확 벌어졌던 기억은 딱히 없긴했지만요.
근데 인테르가 리그우승하면서 다시 뒤집혔던 기억인데
이후 리그독점하면서부터는 지금까지 단한번도 팬의 숫자에서 밀린적이 없는걸로 알거덩요.
물론 밀란은 그 시기 암흑기 겪으면서 인기가 떨어질만하긴했지만..
여튼 제가 밀란경기 보기 시작한게 어느덧 26년정도 된거같은데
그 기간동안 스쿠데토 3번한게 전부네예..ㅋㅋㅋ
안첼로티1회 알레그리1회 피올리1회
안첼로티때 제외하면 좀 뜬금포 느낌도 없지 않아 있었고..
하..ㅋㅋ 밀란 응원하면서 스쿠데토 기대를 딱히 해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특히 2연패이상 하는꼴을 못보네예ㅠㅠ
레알이랑 빅이어 갯수 두어개 차이날때에도
뭔가 유럽팀 통틀어 굳건한 2인자 정도의 평가를 받지 못한 이유가
리그우승횟수 부족이 발목을 좀 잡았던 기억인데
슬프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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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베는 국제성과도 좋긴하죠. 챔스콩이 너무 많은게 엄청난 단점이긴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