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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을 넘어가는 아이를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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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23:51:04

세랴에 글을 쓰는 건 정말 간만인 것 같네요.

 

아이를 보는 건 정말 행복하지만 때론 힘들기도 한 일.

 

7개월 넘은 아가는 이제 기어다니고, 웃음과 짜증도 같이 늘고, 이유식도 냠냠 먹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중이염이랑 비염 겹쳐 오면서 애기가 진짜 고생했었네요.

 

3월말인 지금은 제가 갑자기 일이 많아져서 집에 좀 늦고, 덕분에 와이프가 고생이네요.

 

무거운 아이를 대하느라 와이프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바깥 바람을 많이 쐬게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날이 따뜻해지고 가족간 놀러가기 좋아지는 날씨네요.

 

방긋방긋 웃는 아가 생각하며 오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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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4-03-27 23:52:56

사랑이랑 별개로 키울땐 너무 힘든 순간이 많았는데 지금은 그때가 좋기만 했던 것 같고 그리운걸 보면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 맞는 ㅋㅋ

OP
2024-03-27 23:54:34

저도 와이프가 지금 이 순간을 지나 아기 24개월쯤 되면

 

'둘째 있으면 울 아가가 더 잘 놀지 않을까'

 

시전해볼 예정입니다 

1
Updated at 2024-03-28 09:04:28

저는 제가 이기적인건지 막 마냥 행복하다 애 웃음 한번이면 다 잊는다 이런거보다 빡세다 나때문에 나온 애니까 책임지고 키워야된다 이런생각이 더 큰듯해요 물론 엄청 소중하긴 합니다

OP
2024-03-28 08:14:39

저도 책임감이 점점 커지네요

1
2024-03-28 00:27:17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한동안은 아이와 더 시간을 보내시고 아내분도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몸도 고되실텐데 건강도 잘 챙기시길

OP
2024-03-28 08:22:35

감사합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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