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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생은 월급의 35% 연금 낼 판...'보장성 강화'` 지지한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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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1:46:24


두 가지 안이 공통적으로 담고 있는 보험료율 인상이 내년 이뤄지면, 1998년 이후 27년 만에 보험료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국민연금 고갈 시점은 1안에서는 2062년으로 7년, 2안대로면 2063년으로 8년 늦춰집니다.

'더내고 더받는' 연금개혁안이 현실화 될 경우, 올해 초등학교 3학년인 2015년생은 46살이 됐을때 월급의 35.6%를 국민연금 보험료로 납부하게 됐습니다.

https://www.ytn.co.kr/_ln/0134_202404231102569221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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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4-04-23 11:47:41

ㅋ 망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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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1:48:59

민주주의에 회의감이 느껴지는 사안이에요 ㅠ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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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1:49:48

이러면서 출산율 낮다고 하는게 어불성설 같은ㅋㅋ

2024-04-23 11:50:23

진짜 제대로 공론화하고 민의반영 한건지도 의문이죠.

브렉시트도 끝나고 나서 왜 이런 거라고 안알려줬냐고 항변하고 난리가 났지만 그건 직접 투표라도 한거고

Updated at 2024-04-23 11:58:53

그것도 맞는데, 정치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게 그다지 부자연스러운 것 같지가 않았어요

 

노인빈곤 심각한 나라에서 폐지는 논외로 한다면, 재원을 충당하는 방법은 이렇게 아랫세대의 근로소득에서 더 떼어가거나 기성세대가 축척한 자산에 세금을 붙이는 방법 두 가지로 보여요. 그런데 이 중에서 자산에서 재원을 충당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가진 정치인이 있더라도 정치생명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입 밖에 안 꺼낼 것 같아요 ㅠ 

Updated at 2024-04-23 12:01:32

자산에서는 안하고 소득에서 많이 떼어가는 방식으로는 하는데

그냥 많이 걷기만 하면 욕먹을테니 더 준다고 하자고 해서...결국 뒷세대는 더 큰일나지 않을까 보는데 

2024-04-23 12:00:49

더 떼어갈테니 더 준다는 건 진짜 국민들 바보로 아는건데 한편으로는 저게 국민 전반으로는 반감을 덜 사는게 맞나 싶기도하네요..

1
2024-04-23 11:51:54

고장난 민주주의 ㅠㅠ

2
Updated at 2024-04-23 12:04:53

계속 하는말이지만 받는 사람들도 적게받고 늦게받게해야지..이무슨 개깡패짓인지.. 

깡패양아치들도 이따위로 삥은 안뜯겠네요.

3
2024-04-23 11:49:48

재정건전성 우려되서 개혁한면서 노인세대가 한 20년정도 폭증할건데 더받는다를 누른다는게 참...

그리고 이걸 여러분이 원해서 했다고 떠넘기는 것도 웃기고요. 

그대로 받고 더내게 하는 정도로 하고 나중에 마지못해 연금수령 연령 손대고 하는 식이어야죠 

1
2024-04-23 11:51:05

나라 망하는 소리 들리네요

1
2024-04-23 11:51:18

시민대표단 평균 연령 궁금하네
시민대표단 대표 이아무개(59) 이럴거 같은데 ㅋㅋㅋㅋ

2024-04-23 11:55:31

정년을 미루고 수급시기도 미루면서도 연금액은 적게 받으면서도 세금은 많이 내는수밖에...

2
2024-04-23 11:56:27

솔직히 말해 노인들 노후는 지들 딸 아들래미한테 챙기라고 해야지 이게 머하는건가 싶음

Updated at 2024-04-23 12:06:41

근데 방법이 없는 것도 사실이죠.

막말로 진짜 각자도생 돈 없는 노인들은 구걸을 하던 굶어죽던 알아서 해라 할거 아니면 재원은 점점 늘어날거고 그 재원 충당할거면 미래세대 부담을 지우던가 고소득층에 대한 부담을 더 지우던가, 아님 둘 다 해야하는데 고소득층에 대해 부담을 더 지우는건 모두가 남녀노소 모든 계층이 다 반대하잖아요 빨갱이라고 ㄷㄷ

 

양극화가 점점 더 심해지고 고령화는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노인 빈곤이 엄청난 사회문제로 부상할거라는건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상황인데 그 노인 빈곤 문제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를 공론화 할 자신이 없는게 근본적 문제라고 봅니다. 그 문제를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의제가 결국 기본소득이라던가 북유럽식 복지라던가, 그게 아니고 완전 반대 방향으로 간다면 진짜 복지 줄이고 적자생존 메타로 가는건데 전자를 얘기하면 베네수엘라 얘기하면서 저주를 퍼붓고, 후자를 얘기하면 트럼프라고 비난하니 그 어떤 정치인도 터놓고 얘기를 할 수 없죠.

2024-04-23 12:29:36

이미 고소득층에게 뽑아낼만큼 뽑아내고 있지 않은가요? 탈세 여부를 차지하더다도 근로소득세나 건강보험료는 다 고소득층이 지금도 부담하고 있는데요.

소득세 최저구간을 1프로 올려도 난리
부가세 1프로 올려도 난리인 시국인데요.

스웨덴는 부가세 20프로 넘고
기본 소득세가 30프로 넘죠..

우리나라 조세는선진국 기준을 맞추면 고소득층이 덜 내서 문제가 아니라 중위 이하가 덜 내서 생기는 예산부족이니까요

2024-04-23 12:49:11

중산층 부담이 비교적 적은편이라고 생각하는편이라서
세금을 비교적 안내는층에서 부담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중위 이하가 더 부담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좋은 소리는 못들을듯 ㅡㅡ

2024-04-23 12:56:46

험한 소리 들을겁니다

2024-04-23 13:11:54

새글은 안파고 조심히 댓글에서만 달고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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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4:08:22

근로소득세 같은 경우엔 당연히 고소득 노동자 부담이 크고 점점 커지죠. 고소득 노동자와 저소득 노동자의 양극화가 점점 커지고 있는게 사실니까요.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세금부담을 구분하려면 전체 세금에서 부담 비율을 보기보다는 실효세율을 비교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고소득 공제를 많이 해주는 편이니까요. 그 기준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서 실효세율이 높은 편이 아닙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부가세나 소득세도 개편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근데 전체 세금에서 고소득층이 차지하는 파이가 큰 것과 조세정의는 서로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1
2024-04-23 16:17:03

네 실효세율이 많이 낮습니다. 복지예산을 위해 더 받아야 합니다. 부가세도 올리구요
고소득공제보다 8800 아래 구간이 실질공제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소득10분위 아래구간도 세금을 더 내야 한다고 봅니다

https://naver.me/GfbxS4DO

2024-04-23 12:33:22

출산율 반등 실패한 이상 뭘해도 미래는 없어 보이는데 당장 20년 더 받자고 더 내라니
386세대의 무책임함은 끝이없네요

Updated at 2024-04-23 12:51:03

이 기사에서 중요한건 연금 공포론이 전제하는 2030 세대가 착취 피해자가 아니란 거죠.
미래세대를 착취한다는 그 명제에서 피착취자들은 아직 안 태어났거나, 태어난 10살 미만의 아이들이지, 너 나 우리가 아니거든요. 오히려 가해자가 될 가능성이 매우 매우 높죠. 그렇다고 지금 연금 공포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가해자가 되기 싫다는 생각으로 그걸 지지하는게 아니잖아요? 연금 공포룐의 핵심은 자기 자신을 피해자로 치환하는 의도에 있죠.

Updated at 2024-04-23 13:09:45

연금수급연령 상한선을 두는게 최선인듯

한 80세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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