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과태료 딱지 폭풍이 불겠네요...

현재 아파트 진입로 옆 도로가  왕복 6차선이고 가로로 왕복 2차선의 작은 사거리로.. 

십몇년전에는 원래 아파트 땅이였던 도로인데 재개발 허가 조건이 서울시에 해당 진입로를 기부채납하는 조건이라서 현재는 노란 중앙선이 그려져있는 일반 도로가 되었는데 

워낙 좁은데다가 옆에 공사도 하고 있어서 횡단보도 있어도 신호 상관없이 막건너다니는데.. 

차들도.. 

상도역, 숭실대 방향으로 가는 도로에서 아파트 진입도로로 좌회전을 하려면 

현재 좌회전 신호를 받고 가야하거든요. 

근데 지금 아파트 주민들 상당수는 좌회전 신호가 끝난뒤 빨간불인 상태에서도 그냥 좌회전합니다. 

아파트 진입로 맞은편 도로쪽에서 직좌 신호받고  6차선으로 좌회전하는 차들이 별로 없으니 

오는차 없으면 그냥 냅다 아파트 진입도로 쪽으로 좌회전을 신호무시하고 하고 있네요 

뭐 교통흐름에 따라 적신호시에도 좌회전 가능 그런 표지판도 없고, 

파란불에 좌회전 가능한 적은 교통량도 아니라서 비보호 좌회전도 아니구요 

근데 빨간불에 다들 좌회전함 ㅋㅋ

좌회전+직진 빨간 신호 뒤에 좌회전 신호 꺼지고 유턴만 가능한 빨간불이켜질때 좌회전 차선에 진입하면

전 당연히 우리차선의 좌회전 신호가 끊어졌으니 좌회전 안하고 서있는데 

뒤에서 좌회전해서 들어가라고 빵빵거리는 사람들이 꽤나 많습니다. 

(유턴하는 차들은 그냥 유턴하니 뒤에서 빵빵거리는 애들은 100% 좌회전 하는 차들)

근데 방금 근처 마트갔다 걸어올라오는데 사거리 신호등 옆에 카메라 설치하네요 

그냥 몰래 카메라만 설치하는 경우는 없으니 

과속및 신호위반 카메라 설치되어 있다고 붙겠지만.. 

초반에는 모르고 그냥 좌회전했다가 딱지먹는 사람 꽤 나올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