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의 봄이라는 표현 굉장히 불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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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0:08:45
서울의 봄은 80년 3-5월 대규모 학생집회를 지칭하는 말이고 5.18으로 끝난 건데
정황상 민희진의 독립 시도를 군사 반란에 빗대는 것 같은데 그 표현으로 서울의 봄이라니?
서울의 봄은 쿠데타가 짓밟은 것인데 서울의 봄을 마치 쿠데타를 지칭하는 것처럼 쓰는군요.
일베가 비추버튼을 민주화로 이름지은 것과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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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깊게 생각 안하고 서울의 봄이 쿠데타 영화니까 영화 스토리만 생각해서 사용한 느낌이긴 한데 말씀처럼 굉장히 안좋은 표현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