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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기자회견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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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20:06:46

일때메 질의때부터는 거의 제대로 못봤습니다만
거의 영화의 한 장면 아닌가요?
기자회견 장에서 이런 그림이 나오다니... ㅋㅋ
이 낯설고 충격인 경험은 거의 시네마(?)였읍니다

제 생각에 민희진씨는
직장인마인드랑 예술가마인드가
좀 심하게 꼬인 사람인거같아요

쓰려니까 뭐라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일개직원일뿐이다라는걸 자꾸 강조하지만
자기 팀은 자기가 다 알아서 해야하고
방해받으면 안되고??(진위는 모르디만)
이런게 좀 저사람이 스스로를
직장인으로 생각하는게 맞나..? 싶었어요

어느정도 범위 내에서 일해야하는데
자기 에고가 업계의 파이오니어니까
자기 주장이 대부분 전적으로 옳다는 걸 보니
오너쉽에 대한 존중이 사실 거의 없는 것 같았고
감정의 골도 그런데에서 생긴게 아닌가싶어요

기자회견 내용응 어떻게보면
직원이 상사욕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자신도 사원이 아닌 임원이면 조금 다르게
생각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어요
세간의 평을보니
본인도 좋은 상사는 아니었을거같은데 말이죠

근데 또 한편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저런 마인드셋때문에
거의 공산품에 가까운 아이돌을
거의 예술의 경지로(?) 올린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ㅋㅋㅋ

그리고 자기가 언론에 노출되지 않으면
안되야하는 이유는 그녀의 주장과 달리
자기가 키운 아이돌을 빛나게 하기 위함이 아니고
저런 꼴을(?) 보여주면 안되서 일듯합니다

언론노출이 거의 없어서 민희진에 대한
환상이 좀 있었는데 아주 박살내주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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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4-04-25 20:13:23

예술가적 성향이 매우매우 강해서 성공한 직장인..이러고 해야하나..

OP
1
2024-04-25 20:17:08

업종 특성상 그런게 득이 된거같네요 ㅋㅋ
근데 이제 실을 겸비한

1
2024-04-25 20:16:07

상사욕하고 분리 시나리오 얘기할 땐 하이브 소속의 일개 힘없는 직원이 되고 싶고, 뉴진스 크리에이티브와 르세라핌과의 차별을 얘기할 땐 독립성을 보장 받는 크리에이터이자 대표가 되고 싶고

OP
2024-04-25 20:18:11

와 말씀주신게 딱 제가 하고 싶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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