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구기 종목 탈락한거 인구 감소 여파라 볼 수 있을까요?

02년생부터 급감하긴하던데 축구정도로 모수가 크면 그렇게 큰 영향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4위 정도 해서 대륙간 플옵으로 떨어진 정도면 모를까

인니 상대로 8강 따리는 그보단 감독 무전술이 커보이는...

우루과이 롤모델로 본받아야..

이번은 못해서 진거같음

신태용이 이끄는 인니대표팀이 역대급 선전하는 중이고 거기에 발목 잡힌거죠. 신태용의 용병술에 황선홍이 밀린 게 근본적인 원인이고 이번 올대 말고도 이전에도 참사는 여러차례 있었고요

뭣보다 인구감소가 일정부분 영향이 있더라도 인니에 밀릴 정도로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그냥 감독의 용병술과 손흥민-이강인으로 이어지는 황금세대 이후 오는 골짜기 세대 문제 아닌가 싶음 

야구 비웃을때가 아니였...

축구는 선수풀이 그거에 영향 받을 레벨의 스포츠는 아닌거 같은…

??? : 엘리트 체육에 들어갈 돈이 생활체육으로 다 빠져서 그렇습니다!

축구만 이야기한건 아니고 하나 빼고 다 탈락했다 해서요

애초에 아겜도 아니고
올림픽 레벨 에서 본선 간 구기 종목이 별로 없죠 야구는 월드와이드 종목이 아니라서 정식 종목 채택이 잘안되고
축구만 국밥정도

배구 농구도 남자 쪽은 이미 전멸 이었고 여자 쪽이그나마 버티다가 무너진..

축구 말고 다른 종목들은 확실히
imf 출산 감소 + 돈 되는 스포츠로의 쏠림 가속화의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긴 합니다
돈 안되는 스포츠에 단체생활하고 싶은 선수도 요즘은 많지 않을테고요

이제는 올림픽 금메달 10개 이런 시절은 보기 어려워질 듯 합니다.

메이저 종목들은 영향이 그닥 크지 않겠지만 마이너한 종목들은 이미 선수 풀 줄어드는 영향을 조금씩 받고 있는 것 같구요. 

부모들이나 본인들이나 힘든 운동 잘 안하려고 하거나, 되더라도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과 보장이 되는 종목으로 갈거구요. 예전보다 정보도 많아지고, 안정된 사회가 되다보니 먹을 것으로 꼬셔서 운동부에 데려가고 이런 게 이제는 안 통하죠.

그냥 못해서

오히려 레슨장 같은거 많이 생긴거 보면 어릴때 제대로 공 한 번 차본 사람은 늘었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