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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비로 다녀와 준비했는데…김민우, 팔꿈치 수술 '시즌 아웃'->"늦어도 내년 4월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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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7:26:08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137079
한화 이글스의 김민우(29)가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최원호 한화 감독은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민우가 오는 30일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민우는 지난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왔다가 공 4개만 던지고 교체됐다.

KIA 1번타자 서건창을 2구 만에 뜬공 처리했지만 2번타자 최원준을 상대하는 과정에서 1구와 2구 볼을 던진 뒤 벤치에 손을 들어 사인을 보냈다.

박승민 투수쿠치와 트레이너가 마운드에 올라와 몸 상태를 확인했고, 결국 교체 사인이 나왔다. 김민우는 14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민우는 이후 병원 검진 결과 우측 팔꿈치 굴곡근 염좌 소견을 받았다. 당시 구단은 "일주일 간 휴식을 취한 이후 캐치볼 실시하며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휴식을 취했지만, 결국 수술로 결정을 내렸다.

최 감독은 "일주일 지나서 캐치볼을 하고 추후 일정을 잡으려고 하는데 통증이 다시 발생했다. MCL 수술을 10년 전에 했는데 시간이 지났다. 염증이 인대 손상에 의한 것인데 다시 통증이 생겼다. 본인이 재활보다는 수술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오늘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이어 "MCL 사례는 현장 복귀까지 10개월에서 12개월을 잡았다. 8개월 정도에 연습 경기를 들어간다"라며 "재활을 하다가 내년도 망칠 수 있으니 수술을 생각한 거 같다. 늦어도 내년 4월 정도 복귀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김민우가 빠진 자리는 신인 황준서가 계속해서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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