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감독, "이광연-이재익, 무조건 출전 기회 주지 않을 것"

이광연과 이재익이 대회를 마친 후 강원에 복귀한다면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까. U-20 월드컵에서 워낙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에 기대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 김병수 감독 역시 “이광연이 돌아오면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이 성장했다. 이재익도 작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때와 비교해 높은 성장세를 보인 선수 중 하나다”라며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김병수 감독은 무조건 출전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단기간의 토너먼트 대회와 1년 가까이 긴 시간 동안 진행되는 리그가 별개라는 것이다. 김병수 감독은 “월드컵에서 잘했다고 무조건 기회를 받는다는 법은 없다. 본인이 잘 해야 경기에 투입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익이야 원래 기용되던 선수고 이광연은 한동안 쉽지 않을듯... 다음시즌엔 2부 임대도 괜찮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