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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언 여름이적시장 결산과 추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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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08 00:30:43

주요영입 : 뤼카 에르난데스 (80 mio), 벤쟈민 파바르 (35 mio), 미셀 퀴상스 (12 mio), 펠리페 쿠치뉴 (임대료 8.5 mio), 이반 페리시치 (임대료 5 mio)

주요방출 : 마츠 훔멜스 (35 mio), 레나토 산체스 (25 mio), 하피냐, 아르연 로벤, 프랑크 리베리

 

현 연봉체계 (세전기준) : 쿠치뉴 (27 mio), 레반도프스키 (20 mio), 노이어, 뮐러 (15 mio), 에르난데스 (13 mio), 보아텡, 티아고 (12 mio), 알라바, 페리시치 (10 mio), 킴미히, 고레츠카, 코망 (8 mio)

 

뎁스 :

골키퍼 : 노이어, 울라이히

센터백 : 에르난데스, 쥘레, 파바르, 보아텡, (마르티네스)

풀백 : 킴미히, 알라바, (파바르, 데이비스)

중원 : 티아고, 톨리소, 고레츠카, 퀴상스, (킴미히, 마르티네스)

이선 : 쿠치뉴, 코망, 냐브리, 뮐러, 페리시치, (데이비스)

공격수 : 레반도프스키, (뮐러)

 

우선 수비진에서는 에르난데스와 파바르를 큰 돈을 들여 영입했고, 여기에 니클라스 쥘레까지 묶어 젊은선수 3인을 축으로 운용하게 됩니다. 다만 후술하겠지만 요수아 킴미히가 올 시즌 중원에서 활약하는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파바르는 우측풀백으로서의 역할을 더 많이 소화할 가능성이 커보이고.. 제롬 보아텡은 이적시장 데드라인에 유벤투스로 이적할 기회가 있었지만 선수 본인이 잔류를 선택했습니다. 구단으로서는 어차피 젊은수비수 3인방을 주축으로 방향을 잡은 상황에서 명성이 높고, 또 많은 연봉을 받는 보아텡이 내심 부담스럽다보니 네 번째 센터백 역할은 하비 마르티네스에게 맏겨도 되는 만큼 보아텡을 쳐낼 수 있을 때 쳐내고자 하는 듯 했습니다만.. 아무튼 보아텡이 잔류하게 됨으로서 센터백 라인은 상당히 호화스럽게 구축이 되었죠. 그래도 파바르가 우측수비수로 자주 나와야 될 전망이라 보아텡에게도 일정수준의 출전기회가 돌아갈 공산은 커보입니다.

 

풀백은 우선 좌측에서는 데이빗 알라바의 입지가 확고한 가운데 기존에 측면공격수 유망주로 영입한 알폰소 데이비스를 이 포지션으로 컨버전 해 알라바의 백업으로 운용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프리시즌부터 있었습니다. 다만 정규시즌에 돌입해서는 교체출전한 두 경기 모두 공격수로 활약하였는데 구단으로서도 아직 확실한 방향은 잡지 못한 것으로 보여지네요. 아직 2000년생 어린 선수라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은 그래도 선수를 위해서는 방향이 빨리 잡히는게 좋아보이는데 아무튼 측면에서 수비수와 공격수 두 가지 옵션을 가진 선수가 되었기에 그 만큼 출전기회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은 이득이 될 수도 있겠죠.

 

그리고 우측은 킴미히가 퍼스트이기는 한데 올 여름이적시장에서 끝내 전문 수비형미드필더를 영입하지 않으면서 지난 두 경기에서는 킴미히가 수비형미드필더로서 풀타임 출전을 했고 활약도 좋았습니다. 팀도 샬케와 마인쯔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고.. 원래 로드리를 영입하려고 하였으나 선수가 맨체스터 시티를 선택했고, 그 대안으로서 에스파뇰의 마크 로카를 영입하고자 이적시장 데드라인까지 저울질 하였고 40 mio의 바이아웃을 발동시키기 직전까지 갔으나 최종적으로 구단 내부에서 이 선수의 빌드업 능력은 탁월하나 수비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크다고 판단, 영입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죠.

 

기존의 전문 수비형미드필더 자원으로는 하비 마르티네스가 있지만 수비력과 안정감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기동성과 빌드업이라는 뚜렷한 단점도 있어 현 상황에서는 주전급 전력보다는 수비라인의 멀티백업요원 정도로 구단에서 생각을 하는 것 같고.. 코렝텅 톨리소를 이 포지션에 정착시키기 위한 시도가 지난 시즌부터 이어지고 있는데 아마 올 시즌은 킴미히 위주로 일단 가면서 톨리소의 가능성을 계속 저울질할 것으로 보여지네요. 킴미히가 수비형미드필더로도 정말 좋은 자원이고, 또 선수 본인도 측면수비수보다는 중원에서 활약하는 것을 더욱 선호하기 때문에 우측수비수로 벤자민 파바르라는 대체자원이 있고, 또 이적시장에서 다재다능한 수비형미드필더보다는 측면수비수를 찾는게 더 쉽기도 하기 때문에 앞으로 킴미히가 아예 수비형미드필더로 고정될 수도 있겠죠.

 

그리고 그 옆에서 활약할 선수로는 티아고를 꼽을 수 있겠는데 티아고와 킴미히가 중원을 구축한다면 사실 기술적으로는 월드클래스 수준의 조합이라고 볼 수 있죠. 다만 두 선수 모두 키가 작은 축에 속하고 그렇다고 체구가 단단한 타입도 아니기 때문에 피지컬적으로는 열세에 몰릴 수 있다는 점.. 이 외에 또 옵션이 레온 고레츠카가 있는데 사실 좋은 선수이기는 한데 현 바이언에서는 애매한 감도 있죠. 이 선수는 오픈된 공간을 휘젓고 다니는 것이 장기인 선수인데 바이언의 전술이 고레츠카가 마음껏 휘저을만한 여지가 크지 않기 때문에.. 속공에 가담하거나 상대의 수비헛점을 순간적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만들어내거나 하는 모습으로 팀에 공헌은 하고 있지만 수비력을 갖춘 선수도 아니고 하다보니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는 느낌은 아니죠.

 

여기에 묀센글라드바흐에서 99년생 유망주 퀴상스를 영입하기도 하였는데 이 선수는 활동량이 많으면서 패스와 공격전개능력을 갖춘 왼발잡이 중원자원으로 지난 시즌에는 부진했던 반면에 두 시즌 전에는 묀센글라드바흐에서 준주전급으로 나오면서 큰 가능성을 보여준 적이 있기도 합니다만.. 그렇다고 현 바이언에서 확실한 전력감으로 분류하기는 힘들고 사실은 알렉산더 바움요한, 세바스티안 로데 이런 선수들 영입했을 때처럼 전형적인 바이언 식 긁어보기성 영입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그런 것 치고는 이적료가 꽤 있는 편이기는 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복권가격으로 그리 큰 금액도 아니니..

 

공격진영에서는 역시 새로이 합류한 쿠치뉴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해보이는데.. 우선 구단 측에서는 중앙 공격형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을 주로 맡을 것이라 언급했죠. 사실 바르셀로나의 경우 워낙 전술적 색깔이 확실한 팀이라 외부선수가 쉽사리 적응하기 힘든 구조이기도 하거니와 리오넬 메시라는 절대적인 선수가 있어 다른 공격수가 일정수준 이상의 비중을 가져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쿠치뉴도 적응에 실패를 하였는데.. 바이언의 경우 쿠치뉴가 중심이 될 수 있는 상황에 부담감이나 이런 부분도 바르셀로나보다는 확실히 덜하기 때문에 선수의 기본적인 클래스를 생각하면 사실 실패하기도 힘들죠.

 

더구나 기존의 바이언이 공격을 만드는 과정에서 티아고에 대한 의존도가 컸는데 쿠치뉴가 오면서 이 부분이 분산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바이언으로서는 호재이고.. 또 쿠치뉴가 중앙에서만 활약할 수 있는게 아니라 좌측에서도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쿠치뉴가 왼쪽에 포진하면서 토마스 뮐러를 활용하거나 또는 중원에 미드필더를 3명 운용하는 등의 전술적 유연성도 확보할 수 있죠. 다만 활약여부와 상관없이 120 mio의 완전영입옵션을 발동시킬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보는 것이 내년이면 28살이 되는 선수인데다 내년 여름에는 레버쿠젠에게 백지수표를 들이밀어서라도 카이 하버츠를 영입하는데 올-인할 가능성이 상당히 크고, 여기에 르로이 사네도 부상회복 상황에 따라 영입을 재시도 할 여지가 충분하기에 쿠치뉴는 아마 한 시즌만 바이언에 있을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여기에 이반 페리시치를 추가적으로 영입해서 측면뎁스를 강화하였는데 임대료가 크게 부담되는 수준이 아닌데다 완전이적옵션이 의무실행도 아닌 만큼 사실은 보험성격이 강하죠. 그래도 EPL 구단들과 큰 이적료에 꾸준히 염문이 있었을 정도로 기본적인 클래스는 있는 선수이고, 또 분데스리가 경험도 풍부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킹슬리 코망과 세르쥬 나브리를 축으로 가져가면서 페리시치, 쿠치뉴까지 4명의 선수를 측면공격자원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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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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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00:44:44

알라바 많이 내려왓다는데 어떤가요?

마르티네즈는 엄청 오래 있네요..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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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01:07:21

더 이상 S급, 월드클래스 수준이라고 보기는 힘든데 그래도 A급 수준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습니다.. 풀백치고 다재다능한 편이기도 해서 전술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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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00:51:37

아무리 키미히가 중원에서 잘해줘도 우측풀백으로 탑클래스찍는선수인데 로드리나 로카영입실패는 상당히 아쉽네요...

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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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01:08:19

로카는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고 치더라도 로드리는 바이아웃까지 질렀는데 순수 선수선택에서 밀린거라 아쉬움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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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01:24:31

킴미히는 수미로 전향안하는가요? 더 선호한다고 들었던것같은데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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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01:34:51

원래 라이프치히에서 미드필더 였다가 청대에서 풀백 터지면서 자연스럽게 뮌헨도 풀배으로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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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01:27:23

퀴상스가 좋은 선수인건맞는데 뮌헨급즉전감인진 의문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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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11:29:34

좋은 선수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게 개인 커리어조차도 아예 없는 선수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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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02:02:54

뭐니뭐니 해도 이 팀은 결국 레반도프스키가 강철왕이라는게 천만다행이죠. 그래도 적당히 로테 돌릴만한 백업은 필요하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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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9-08 08:32:48

여전히 스쿼드 쩔긴 하네요

사네는 부상 회복 이후의 폼이나 이적 의사가 미지수일 텐데 쿠티뉴 완전영입 가격을 낮게 설정해서 보험을 걸어뒀으면 어땠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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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08:43:50

이야 1군과 뎁스모드 좋네여...

 

람이랑 로베리 나간게 참 ㅠㅠ 다들 형같은데 골넣고 나이나오면 다 동생이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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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11:31:35

팬들 바람만큼 보강을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 정도면 나이스한 것 같아요. 윙어진도 윙어진인데 전 중원 정리 좀 해야할 것 같다고 봅니다. 티아고랑 하비 마르티네즈 빼면 다들 애매한 선수라... 고레츠카는 바이언에 너무 이르게 온 것 같기도 하고요. 톨리소는 솔직히 이제 크게 기대가 안되네요. 8번도 6번도 다 바이언 수준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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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12:31:00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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