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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태클 논란' 이승우, "승부욕을 보여 달라기에 했는데..." [현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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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10:46:00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32539


8일(한국시간) 이승우는 신트트라위던에서 OSEN과 만나 “간단하게 말하기보다는 굉장히 긴 이야기다. 팀워크를 다지기 위한 행사가  있었다. 1박 2일로 진행된 행사에서 4개조로 나눠 여러 가지 활동을 했다. 그 중 카약을 타고 15km를 이동하는 행사가  있었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그 행사 도중 우리 조의 결과에 대해 만족하지 않았다. 그리고 따로 대화를 나누면서 ‘적극성이  부족하다. 승부욕을 보여달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래서 연습 경기에 나설 기회가 왔을 때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에 뛰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다. 그리고 연습경기 출전 기회가 생겼다. 경기 중 상대에게  역습을 허용하는 상황이 나왔고 승부욕을 보여주고 싶었다. 무리해서 열심히 하기 위해 노력했다. 역습 상황에서 태클로 저지하려다  문제가 생겼고 감독님의 기분이 좋지 않으셨던 것 같다. 적응이 필요하다고 하셔서 보여드리고 싶었을 뿐이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따로 있었다. 브라이스 감독은 이승우를 불러 “너 때문에 더이상 벨기에에서는 연습 경기를 할 수 없게 됐다”라며 화를 냈다. 그 선수의 부상에 대해 정확하게 말하지 않은 채 이승우에 대한 비난만 쏟아낸 것.  

이승우는  답답한 감정을 애써 숨겼다. 특별한 이야기를 하기 어려웠다. 전임 감독과 현재 팀을 이끄는 니키 하이옌 감독대행의 이야기는  똑같기 때문이다.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감독이 원하는 '적응'을 위해 노력하며 나온 승부욕은 오히려 독이 되고 말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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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09 10:48:39

개태클 날리고 승부욕으로 포장이라니

아직도 마음공부가 부족한듯

2019-12-09 11:06:31

연습 경기 태클로 상대선수가 다쳤는데 이걸 승부욕 운운하면서 자기 쉴드나 치고 있네..

2019-12-09 11:07:39

최근일인가요

2019-12-09 11:23:06

이건 백번 이승우가 잘못한거죠....

그냥 승부욕을 보여주기 위한 액션성 태클이 아니라 

실제로 개태클이 들어가서 상대방이 다쳤으니...

 

그리고 1부리그 팀들은 경기력 유지를 위해서 

하부팀이나 아마추어팀들 불러서 연습경기도 

시즌중, 프리시즌 등등 자주하는데

그걸 못하게 됐으면 문제가 크죠......

 

2019-12-09 11:38:31

승부욕이 사람 담구라는 얘기는 아닌데

2019-12-09 11:59:08

어째 뭔가 논란이 되거나 안좋은 상황인거 같을때 대응방식이나 흘러가는 양상이 매번 비슷한느낌.. 여전히 자신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에 많이 신경쓰는듯..

2019-12-09 13:44:43

개태클은 승부욕이 아니죠 저걸로 구단에서 미운털 제대로 박혔나보네요

2019-12-09 14:03:38

자의식 과잉

2019-12-09 14:34:17
자기가 개태클 걸어놓고 피해자가 어떤 상태인지 검색조차 안 해보는 뻔뻔함까지... 구글링만 해봐도 여전히 복귀일자 미정이라고 뜨는 거 보면 단순 무릎염좌가 아니라 꽤나 손상이 됐지 싶은데.
에이전시도 참 멍청한 게, 십버드 같은 놈이 붙으면 떨어뜨려 놓을 생각을 해야지, 언플한다고 아예 밀착취재까지 시켜주네요. 도대체 생각이 있는지 ㅋㅋㅋ
2019-12-09 15:39:01

이게 가장 최근 기사인데 변한게 없어요. 예전 태클 논란 있을 때랑

Updated at 2019-12-09 17:46:42

다른건 모르겠고 옛날부터 비매너 플레이를 승부욕, 열정으로 표현하는게 이해가 안됬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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