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글라스 코스타 vs 킹슬리코망

더코는 풀핏에선 언터쳐블인듯

나이차이도 있고 보여준 누적시간 차이가 있어서 비교가 그렇긴한데

더코 전성기땐 넘사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본 윙어중에 사이드 한쪽 그렇게 파괴하는 선수는 손에 꼽을 듯..

특히 헛다리 하면서 중앙으로 파고들 때 분데스에서 막을만한 선수가 없었음

지금이야 유리몸 되고 패턴 읽힌 게 크다고 보지만 이런 거 잘 매꾸면 다시 전성기 맞이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지... 근데 부상때문에 뭘 하질 못하니..

풀핏일 때에 더코가 보여준 모습은 분데스 파괴자에 가까웠죠. 이후로 패턴 드러나고 부상도 겹치면서 개발살 나버렸지만.. 다만 더코가 확실한 무기 한두개로 패턴이 고정적이라면 코망은 좀 더 다변화된 능력을 가지고 있고 리베리처럼 공격 전반에 다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유형이라 '부상만 안 당한다면' 더코보다 훨씬 나은 선수가 될거라는 것을 자신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코망은 더코보다도 더 심각한 유리몸이죠

더코는 침뱉고 이상해졌죠

실링은 코망이 더 위라고 봅니다. 산체스-알리-코망 삼파전때 실질적으로 가장 원더키드다운 실력이었음.

더코 뮌헨 첫시즌 초반에 진짜 괴물인줄 알았습니다..

지금까진 더코

좀더건강하다는점에서 더코
코망은 더 나은선수가될수있는데 잘하려면 부상 ㅠㅠ

그아더

개인적으로 어빌은 더코가 위고 보인 재능은 코망이 위고 부상 빈도는 현재 비슷하나 문제는 코망은 훨씬 어린 선수가 커리어 초창기부터 이제 중반 들어가기 전인데도 이리 부상이 잦은거죠. 

더코는 뮌헨때도 적은건 아니고 유베와서 좀 심해진 케이스입니다만 이제 30인 베테랑 나이고요

코망은 아직까지도 풀포텐셜을 시즌 내내 보여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생각해서 애매하긴 하네요. 이제껏 보여줘왔던 것을 생각하면 덕호인데 제가 생각했을 때의 풀포텐을 찍은 코망과의 비교라면 코망을 택하겠습니다. 플레이 패턴 수나 연계 플레이에서 코망이 나아요. 더글라스 코스타는 첫 시즌 막판부터 패턴 들통나서 단물 다 빠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