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타칭 축구 평론가들의 아킬레스건

저것도 불과 2년전.. 

저때만 해도 분데스 챔스권팀 갈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뭐 아예 맨날 같이 한솥밥 먹는 감독과 코치들이 틀리는 경우도 태반이긴 하죠..ㅋㅋㅋ

그 공만 쏙 빠지는 짤때문에 조롱당한게 엊그제같은데

근데 전 예나 지금이나 황같은 스타일 좋아해서... 무조건 잘될거라 생각했네요.

국대에서 뇌절 본헤드플레이 많이하긴했었죠.

(독일과의 월드컵 매치에서 광래교체당하고 나서 비판이 극에 달했던걸로)

기본적인 툴이 좋아서 그래도 리그앙~포루투칼 리그 내지는 빅리그 중하위권팀까지는 비벼볼만하지않을까

라고 생각했었고 석현준만큼은 하겠지라는 기대치는 갖고있었지만

잘츠에서 확 폭발하고 챔스 검증도 거치면서 분데스리가 우승경쟁권팀으로 갈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역시 축구는 아무도 모르는듯...

씨름형 윙어가 어떻게 이렇게 바뀔 수 있는 지
신기하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때도 황희찬 스타일 재밌게 봤네요.

공 잡은 상황에서 미스가 많았지 그 전까지 움직임이나 기회포착 등은 잘해서 욕 먹는 게 안타까웠던ㅋㅋ

제케가 황희찬의 은인 ㄷㄷ

저는 예전부터 타고난 재능이 대단한 선수라고 말해왔읍니다...

황희찬은 올대 월반 시절은 진짜 미친 재능이어서... 그냥 국대에서 잠시 안맞았던거라 생각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