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 보드진은 슈크리니아르 이적 기를 쓰고, 막아야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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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8 21:50:11
저렇게 가격도 깍아주고, 쉽게 넘기려는게 좀 이해가 안 가네요.
이게 콘테감독의 의중이 짙게 반영되어 있다고 해도 조금만 생각해도 콘테보다 슈크리니아르가 인터 밀란에 더 오래 있을거 같은데 말이죠.
게다가 과거에 실제 오퍼가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맨유, 바르냐, 아틀레티코 등의 이적도 거절한 충성파인데다가 95년생이라 운 좋으면 10년은 더 쓸 수 있는 수비수를 감독이 원했다고 판다는게 약간 이해는 안갑니다. 물론 최근 2시즌은 괴물같은 느낌은 아니었던거 같은데 그래도 인터 밀란을 이끌 젊은 자원은 분명해 보였는데...
아무래도 보드진이 과하게 콘테 팬이거나 아니면 콘테가 인터밀란의 퍼거슨처럼 장기집권을 원하는 모양새 이거 두개 말고는 이해가 안가는데 잠깐 생각해봐도 콘테가 그럴수 있는 감독은 아닌거 같습니다. 게다가 이번 시즌 영입하는 선수들은 비달말고, 크게 기대도 안되고, 전성기 나이 선수들도 아니고, 전성기를 지난 선수들에 전술도 약간 트렌드랑 다른 느낌이라 잘 이해는 안되네요. 때려치면서 욕이나 안하면 다행같은데...
감독이 강하게 이적을 요구해도 보드진이 얘만은 안된다 이런 케이스로 말려야하는 상황같은데 가격 자꾸 깎아주고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느낌이네요. 저번에 단장인가 슈크리니아르는 안판다 말한 기사 봤길래 제가 생각한 데로 되는줄 알았을데 뭔가 그 이후 상황이 반대로 돌아가서 좀 이해가 안갑니다.
응원 안하는 팀 함부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좀 궁금해서 물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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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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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연인관계에 빗댄 글 본것같은데
머리로는 이래도 되나..? 싶으면서 당장 헤어지기 싫어서 하는행동이라고 봐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