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같아' '피파랭킹 꼴등' 산 마리노가 연출한 기적의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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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15 22:52:5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16&aid=0000110116
산 마리노는 14일(현지시각) 열린 지브롤터와의 'UEFA 네이션스리그 D조 그룹2' 홈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4분 주장 다비데 시몬치니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잘 막았다. 점유율만 해도, 지브롤터에 6:4로 밀렸지만 결과는 무승부였다.
단테 로시는 본 매체(골닷컴) '이탈리아 에디션'을 통해 "내게는 정말 꿈과 같은 일이다.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내 가족 그리고 아내도 행복할 것이다. 팀원들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내 나라를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 우리는 작지만, 뜨거운 마음을 안고 있다"라면서 홈에서 6년 만에 승점을 획득한 기쁨을 전했다.
이탈리아 에디션 메일을 보니 산 마리노 얘기가 있더군요.
네. 산 마리노가 홈에서 무려 6년 만에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참고로 산 마리노는 지금까지 2004년 열린 리히텐슈타인(아무 생각 없이 리히슈타이너라고 썼네욬ㅋ)과의 친선전 승리 이후 1승도 없네요.
단테 로시 인터뷰만 살짝 봤는데 무승부임에도 울더군요 ㅠㅠ
피파랭킹은 꼴찌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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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지디피는 4만4천달러더군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