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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00골, 300골 넣어도 차붐·박지성 업적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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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09:29:53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16&aid=0001778219

 

시즌 최고성적 리그 14골·시즌 21골 향해 잰걸음
절친 배우 박서준과 화상 인터뷰
차박손 대전·손흥민 zone·양발잡이에 대한 생각
“목표 달성하면 나태해져…계속 도전하고 싶다”
손흥민이 12일 토트넘 공식채널 스퍼스TV와 JTBC를 통해 팬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절친 배우 박서준과 화상 대화를 하고 있다. [스퍼스TV 캡처] 손흥민은 올해 초 작성한 기록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이런 기록까지 세우다 보니 항상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사실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어떤 젊은 선수가 빨리 깨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했다.

페널티아크 좌우에서 감아차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일명 ‘손흥민 존(zone)’에 대해선 “피나는 노력”의 결과였다고 했다. 그는 “처음부터 그 위치에서 잘하지는 않았다. 거기서 훈련을 정말 많이 했다. 다른 거 없이 피나는 노력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토트넘 통산 100골 중 55골을 오른발로, 41골을 왼발로 만들어낸 손흥민은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선 “왼발이 오른발보다 정확하고 오른발이 왼발보다 좀 더 강하다. 어느 위치에서든 양발 훈련을 많이 했다”고 했다.

축구팬들 사이에서 차범근과 박지성, 손흥민 중 최고를 가리는 일명 ‘차·박·손 대전’에 대한 생각을 묻자 그는 “내가 100호 골을 넣든 200골, 300골을 넣든, 지금까지 차범근 감독님과 지성이 형이 했던 업적을 이루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손흥민은 “목표를 달성하면 어느 선수든 나태해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개인적인 목표를 정하지 않았다. 계속 도전해보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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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13 09:31:45

인터뷰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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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09:35:11

말씀중에 죄송합니다

2021-01-13 09:47:58

ㅋㅋㅋㅋㅋ 웃음벨

2021-01-13 10:20:14
2021-01-13 09:41:32

그럼 400골 넣는걸로

2021-01-13 09:41:36

이게 차붐은 그 척박하던 시절에 유럽에서 성공한 입지전적인 모습이 있고

박지성은 월드컵 4강부터 이어지는 스토리 라인이 탄탄해서

쏘니가 발롱 3위권 안에 들거나 하드캐리해서 빅이어 정도는 들어야 

후대에 보여지는 모습이 두 선수보다 나아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2021-01-13 11:02:22

기량과는 별개로 스토리와 선구자로서의 입지가 있으니 저렇게 말 할만하죠
기량으로는 충분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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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3 11:35:34

실력있는 선수가 립서비스라도 저렇게 해주면 듣는 선배도 흐뭇하고 팬들도 흐뭇하고 

2021-01-13 11:39:11

이렇게 차박손은 항상 서로를 인정하고 치켜세워주는데

굳이 줄세워야하나 싶네요

줄세우고 비교평가하는게 본능이긴 하지만서도..

2021-01-13 11:47:05

어렸을때 비시즌 대학 축제 주점놀러가고 아이돌과 연애할때 멘탈 걱정한사람 많았던것 같은데

이리 성숙했을줄 누가 알았을까요 ㄷㄷ

2021-01-13 12:33:18

손겸손 ㄷ ㄷ ㄷ

2021-01-13 13:04:53

 토트넘 영상보면 인터뷰같은거 하면 옆 선수들이 또 험블한 척 한다고 옆에서 막 장난삼아 비꼬던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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