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의 숨겨진 재능
1. 순간적으로 1대1 을 만드는 기술
좁은 지역에서 애매하게 둘러쌓여 있을떄도 공을 주면 스윽 한번 움직여서 1대1 구도로 바꾸어내는 기술이 있습니다.
1대1만 되면, 순간 스피드에 절대적 자신이 있기 떄문에, 본인이 유리한 포지션을 잡고 가죠.
아주 작은 움직임으로 본인이 유리한 위치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기술, 이건 타고난 재능에 속합니다.
메시, 로벤이 이걸 아주 잘하죠.
2. 엄청난 체력
경기 중에 풀 스프린트를 몇번 하는지 세어보면 놀랍습니다.
역습 전환 하면 항상 제일먼저 달리고 있고
멀리서 뿌려주는 요이땅 패스 받으려고 무의미한 런도 부지기수
그러면서 수비전환 하면 항상 제일 빨리 뛰어옵니다.
과거 지단이 레예스를 두고 한 표현대로 혼자 오토바이를 탄 듯한 엄청난 체력의 소유자입니다.
3. 배우려는 자세
벤제마가 대놓고 까도, 좋다고 헤헤 거리면서 꽁무니 쫓아다니는걸 볼수 있습니다.
아직 벤제마한테 배울게 무궁무진 하기 떄문에...
벗은 몸 사진을 보면 시즌 거듭할수록 몸이 좋아지는데
특히 휴식기 거치고 복귀할 떄마다 크게 달라져있어요. 휴식기에 혼자 노력했다는 얘기죠.
올시즌 슛이 영점이 잡히는 것도 바디밸런스가 좋아져서 그런 영향이 있다고 보는데
점점 더 좋아지고 있기 떄문에 아직 부족한 어려운 자세에서 뻗는 슛팅 또한
앞으로 수준급으로 올라서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이 숨겨진(?) 재능 세가지였고,
재능의 크기로 말하자면... 예전부터 말씀드렸듯이 당장 슛의 위력만 높아져도 발롱도르 경쟁할 재능이라고 보네요.
사실 음바페 오면 어쩌나 하고 내심 걱정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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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감독 커리어 재활을 위한 비장의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