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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랑 리버풀도 참 충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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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5 14:14:16

매 시즌 우승, 특히 뮌헨 같은 경우 챔스 우승 아니면 실패가 모토이던 메가 클럽인데

이번 행보를 보면 이길 생각이 있나 싶네요.

야심차게 케인/김민재까지 영입해놓고 왓..?

리버풀은 갸우뚱해도 클롭이 비록 전성기 스쿼드는 아니지만 단단한 반 다이크와 알리송 중심으로 새로운 사이클을 준비할 멤버들까지 선물해 줘서 그걸 유망주 감독으로 장기 프로젝트 하려는 생각이라고 하면 납득이라도 할 수 있는데 뮌헨은..

그래도 저 둘은 스쿼드 혜택이라도 볼 수 있지 첼시는 답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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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4-04-25 14:18:09

리버풀은 빅은 빅이지만 클롭빨이란 요소로 어느정도 체급 이상으로 해온건 있어서 그럴 수 있지만.

(즉 잘 안풀리면 클롭시절보다 못할 가능성 있음) 

뮌헨은 감독 쉽게 자르다 분데스리가라는 점과 지나친 보드진과 어르신들의 개입이라는 문제때문에 감독이 상당히 취임을 주저하게 되는 구단이 된듯. 그 이젠 안첼로티 펩이란 거장도 한번 실패했었던 구단이고

OP
2024-04-25 14:18:56

그래도 규모가 대기업 수준이니 가서 버티냐가 문제지 갈 사람은 가겠지만.. 리버풀은 정말로 클롭 그늘 벗어날 때가 드디어 왔네요

Updated at 2024-04-25 14:22:05

일단 일시적이지만 갈사람이 안가는 놀라운 상태 같습니다. 어우뮌 리그나 어우PSG나 이런 곳이 감독으로서 도전의욕이 안나는 것도 있구요. 급 되는 감독 수가 빅클럽 수에 비해 너무 적은듯

 

빅클럽급이던 무리뉴, 알레그리, 콘테가 다 나자빠진것도 영향이 클 것 같고.

뮌헨 첼시급이 저렇게 힘들면 밀란같은 팀은 얼마나 힘들지.

1
Updated at 2024-04-25 14:45:28

 리버풀 차기 감독 후보군은, 에드워즈(or 새로 들어온 보드진)가 의도한 거라고 봅니다. 차기 감독에게는 권한을 너무 많이 몰아주기 싫다 이거죠. 그래서 슬롯 카드가 나오는 것 같구요. 어느 정도 체급이 붙은 감독이면 자기가 컨트롤하기 힘들테니.. 요즘 트렌드가 '경험 많은 디렉터 + 유망주 감독'조합인 것도 무시 못할거구요. 점차 감독보다는 구단주(or 디렉터)에게 힘이 실린달까? 사실 디렉터가 구단의 미래상을 그리고, 감독은 순수하게 전술에만 집중하는게 현대 축구의 특성에 맞는걸수도 있구요. 감독이 구단 전반을 책임지기엔, 지금의 축구는 너무나도 복잡해졌죠.

 

 근데 뮌헨은 진짜 충격적이네요. 내년 챔결 장소가 뮌헨 홈구장인걸로 아는데, 랑닉 카드를 꺼내들다니.... 

정치질(?)로 플릭 쫓아내고, 빅이어 날먹하려고 나겔스만 쫓아내고 투헬 선임한게, 지금의 뮌헨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보드진 간섭이 너무 심해서, 감독이 뭘 해볼수가 없는? 

 

 그나저나, 왜 이렇게 감독 매물이 귀해진건지... 진짜 미스터리네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메가클럽/빅클럽이 감독 매물 없어서 난리나는 경우는 비교적 드물었던걸로 아는데 ㄷㄷ 이러다가 AI감독 도입되는거 아닐지

OP
1
2024-04-25 14:46:00

리버풀은 그래도 디렉터가 검증된 월드클래스니까 슬롯이 못 미더워도 기대는 해 볼 순 있겠군요

뮌헨은 말 많아도 지금까지의 뮌헨이 만들어진 게 저런 분위기와 문화일테니 존중은 해야겠다만 20-21부터 팬들은 불만이 많겠네요

2024-04-25 14:55:19

랑닉으로 1년 탱킹하고, 차기 시즌에 알론소/클롭을 노린다는 썰도 돌던데... 이게 사실이면 뮌헨도 갈때까지 간거죠. 내년 챔결 장소가 자기네 홈구장인건 잊어먹은건지

내년에 뮌헨의 위엄 제대로 보여주려고 케인 지른거 아니었나요?

OP
1
2024-04-25 15:17:54

이게 호날두 영입하고 피를로 선임한 유베와 뭔 차이인지 ㅋㅋㅋㅋ 그나저나 케인은 진짜 뭐 있나요? 매 시즌 똑같았던 뮌헨에 우승하러 갔는데 귀신 같이 리그 우승 놓치고 구단도 갑자기 운영 방향이 이상해지고 ㅋㅋㅋㅋ

2024-04-25 14:59:02

슬롯은 괜찮은 선택지라 생각하는데

뮌헨에 랑닉은.. 흠 ㅋㅋㅋㅋㅋ

물론 맨유 시절엔 외적인 요인도 컸다 봐서 뮌헨에선 또 어떨지 모르는거긴 한데

그래도 쉽게 이해가 가진 않네요 ㅋㅋㅋㅋ

1
2024-04-25 15:00:52

뮌헨은 사실 터질 게 터진 게 아닌가 싶은 게

예를 들어 맨유의 경우, 구단의 레전드인 게리 네빌과 퍼디난드 이런 애들이 방송에서 디스를 하다보니

그냥 언론의 외부 반응 정도로 카테고리를 묶어 취급할 수 있는데

 

뮌헨은 구단 전설들이 수뇌부들로 내부총질을 해대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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